김지원 주연의 ‘눈물의 여왕’ 등 티빙과 tvN의 인기 드라마 영상들이 갑자기 모두 사라져 충격을 주고 있다. 국내 대표 OTT 서비스 티빙과 CJ ENM 채널 tvN의 유튜브 공식 계정이 해킹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20일 오전, tvN과 티빙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접속한 이용자들은 큰 혼란에 빠졌다. 채널명이 ‘리플(Ripple)’로 변경되었고, 기존에 올라와 있던 드라마 영상들은 모두 사라진 상태였다. 대신 리플의 콘텐츠들이 게시되어 있었다. 리플은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 송금 프로젝트로 유명하다. 채널 아이디 역시 변경되었고, 커뮤니티 게시물에서만 티빙 측의 공지가 확인될 뿐이었다. 티빙 측은 현재 사태 파악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티빙 측은 “외부 해킹 공격으로 인해 채널명이 변경되는 문제가 발생했다”며 “채널 해킹을 인지하고 유튜브 측과 문제 해결을 위해 조치 중이다. 의심스러운 영상이나 링크가 있는 게시물을 클릭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이용자들에게 공지했다. 이러한 해킹 사건은 티빙의 유튜브 계정에서 처음 발생한 일이다. 유튜브 구독자들에게 피해가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현재 tvN 드라마 유튜브 구독자는 711만 명, 티빙은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 출연중인 배우 안은진이 멸치털이 노동 후 눈물을 보였다. 18일 첫 방송한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 4인의 시골 본격 여름 나기 노동이 시작됐다. 4남매는 남해에 도달한 후 아침 밥상을 마주했다. 남해의 항구 앞에 있는 작은 식당에 모여 멸치쌈밥을 먹은 멤버들은 식사를 마치자마자 곧장 생활비를 얻기 위해 멸치털이 작업장에 투입됐다. 식사를 마치자마자 제작진은 “지금 먹은 음식은 남해에서 나오는 제철 식재료로 차려진 것“이라며 ”남해 현지에서 수확하고 직송하는 일과 관련이 있다“고 말하며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이어 제작진은 “여기가 우리나라 멸치 최대 생산지다. 이제 바로 옷을 갈아입으면 된다”고 말하자 염정아는 “지금? 집에 안가고? 진짜 상상도 못했다”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4남매는 이내 작업에 투입돼 멸치 털이와 줍기, 선별 작업 및 포장으로 분류해 진행됐다. 4남매는 마냥 쉽지 않은 멸치와의 첫 만남을 가졌다. 작업에 몰두한 염정아와 박준면, 안은진은 ”아이고 허리야“를 연발하며 힘겨워했다. 특히 안은진은 ”엄마 보고 싶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일과를 마친 후 점심을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