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히트’ 이후 19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 ‘영끌’ 건물주로 변신한 사연은?
임수정, 심은경 등 초호화 라인업 합류... 빚더미에 앉은 가장의 눈물겨운 사투 그린다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티저
스크린의 상징과도 같았던 배우 하정우가 19년이라는 긴 침묵을 깨고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2007년 MBC 드라마 ‘히트’ 이후 처음이다. 수많은 영화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그의 선택 뒤에는 탄탄한 시나리오,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고 믿고 보는 배우들의 시너지가 있다는 후문이다. 과연 무엇이 그의 마음을 움직였을까?
오는 3월 14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이 바로 그 무대다. 이 작품은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납치극이라는 위험한 선택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영끌로 건물주, 현실은 빚더미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티저
하정우는 극 중에서 ‘영끌’로 간신히 건물을 마련했지만, 눈덩이처럼 불어난 빚에 허덕이는 가장 ‘기수종’ 역을 맡았다. 재개발 대박의 꿈에 부풀어있던 그가 건물이 넘어갈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면서 벌이는 눈물겨운 사투를 그려낼 예정이다.
그의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네티즌들은 “시나리오가 얼마나 좋으면 하정우가 드라마에 나오나”, “하정우가 선택한 작품은 믿고 봐도 된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그의 귀환을 반기고 있다.
하정우 곁을 채우는 명품 배우들
하정우의 곁을 든든하게 채울 배우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2021년 ‘멜랑꼴리아’ 이후 5년 만에 복귀하는 임수정이 아내 ‘김선’ 역으로 분해 하정우와 깊은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기수종을 압박하는 리얼캐피탈 실무자 ‘요나’ 역에는 탄탄한 연기력의 심은경이, 가장 친한 친구 ‘민활성’ 역에는 김준한이, 그의 아내 ‘전이경’ 역에는 정수정이 합류해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신예 박서경 또한 외동딸 ‘기다래’ 역으로 베테랑 배우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스틸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 티저 영상 화제
제작진은 최근 여러 편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하정우가 직접 ‘건물주 되는 법’을 주제로 강의에 나서는 듯한 독특한 콘셉트의 티저 영상은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평화로운 생일 파티를 즐기는 모습 뒤로 이들의 관계가 가짜 납치극으로 인해 어떻게 뒤틀릴지 암시하는 스틸컷은 행복과 불안이 공존하는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탄탄한 서사와 촘촘한 인물 관계를 예고하며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는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오는 3월 14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19년 만에 돌아온 하정우가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