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보현, 이주빈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스프링 피버’,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 끝에 자체 최고 기록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따뜻한 힐링 로맨스로 국내외에서 호평, 후속작 ‘세이렌’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tvN ‘스프링 피버’ 포스터
배우 안보현과 이주빈이 주연을 맡은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잔잔한 힐링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 드라마는 마지막까지 상승세를 유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꾸준한 입소문이 만든 쾌거
지난 10일 방송된 ‘스프링 피버’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5.7%를 기록했다. 이는 1회 시청률 4.8%로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드라마는 5% 안팎의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했으며, 특히 6회부터는 단 한 번의 하락 없이 매회 시청률이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tvN ‘스프링 피버’ 방송화면
이러한 인기는 수치로도 증명됐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 조사 결과, 2월 첫째 주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 2위에 올랐다. 또한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TV 쇼’ 부문에서 5주 연속 TOP 10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상처를 보듬는 따뜻한 해피엔딩
‘스프링 피버’는 서울 생활에 상처를 입고 시골 마을로 내려온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거친 외모 탓에 마을의 경계 대상 1호인 선재규(안보현 분)의 로맨스를 그렸다. 두 사람이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성장하는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안겼다.
tvN ‘스프링 피버’ 방송화면
최종회에서는 윤봄이 과거 자신을 둘러쌌던 불륜 교사 의혹을 스스로 해명하며 누명을 벗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선재규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고, 마침내 결백을 증명한 윤봄에게 프러포즈하며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했다. 각자의 상처를 극복하고 행복한 미래를 그리는 해피엔딩은 안방극장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안보현 이주빈의 재발견
이번 작품은 주연 배우 안보현과 이주빈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안보현은 그간 ‘군검사 도베르만’, ‘재벌X형사’ 등에서 보여준 강인한 이미지와 달리, 무뚝뚝하지만 속 깊은 순정남 선재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tvN ‘스프링 피버’ 스틸
이주빈 역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눈물의 여왕’ 등에서 인상적인 조연으로 활약한 데 이어, 이번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잡으며 주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두 배우의 설레는 로맨스 케미스트리는 드라마의 가장 큰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스프링 피버’의 후속으로는 배우 박민영, 위하준 주연의 로맨스 스릴러 ‘세이렌’이 방송될 예정이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