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이(조이 SNS)
레드벨벳 조이가 자신만의 건강 식단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레드벨벳 조이가 출연해 자신의 자취방을 공개했다.
화려하게 꾸민 조이의 집엔 SNS 존이 따로 마련돼 있었고, 반대쪽엔 살림살이로 꽉찬 현실존이 존재해 무지개 회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화제가 된 것은 조이가 공개한 혈당 다이어트 식단이었다. 최근 혈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가 추천한 건강식에도 관심이 쏠렸다.
조이의 꿀맛 보장 혈당 다이어트 식단은 모닝 레몬즙부터 땅콩버터, 껍질 사과, 고단백 두유와 치즈 등 영양소와 혈당지수를 고려한 건강식이다.

조이(조이 SNS)
맛과 함께 혈당을 낮춰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게 조이의 설명이다.
이 외에도 조이는 아침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무려 3시간이 넘는 자기관리 루틴을 보여주는 등 ‘관리 끝판왕’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조이(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조이가 이렇게 관리 박사가 된 이유는 자신의 체질 때문이라고. 그는 살이 붙는 체질 때문에 과거 무리한 다이어트를 통해 건강과 마음을 많이 다쳤었다고도 고백했다.

조이(조이 SNS)
조이는 “저는 정말 마른 체질이 너무 부러워요. 다시 태어나면 마른 체질로 태어나게 해달라고 하고 싶어요”라며 “20대 때는 남들의 시선을 의식해 저를 아껴주면서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나중에 탈이 나더라구요. 시선을 바꿔서 남들을 위해서가 아닌 나를 위한 자기 관리로 바꾸니까, 멘털도 좋아지고 몸도 좋아졌어요”라며 이제 자신을 아끼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았다고 웃음지었다.
한편, 조이는 2012년 ‘SM 글로벌 오디션 IN 서울’을 통해 선발된 이후, 2년 간 연습생 생활을 거쳐 2014년 레드벨벳으로 데뷔했다.

조이(조이 SNS)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