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레이, ‘식스센스: 시티투어’에서 유재석과 환상 케미…예능 신흥 강자 등극

사진 = tvN ‘식스센스’ 화면 캡처
유재석과의 ‘티키타카’로 웃음 유발
아이브(IVE)의 레이가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시티투어’에서 유재석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유쾌한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전주 편에서 레이는 유재석과 오프닝부터 자연스러운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송은이가 두 사람의 관계를 묻자, 유재석은 “앙숙이라기보단 티키타카가 있다”고, 레이 역시 “티키타카 잘 된다”고 말하며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솔직한 매력과 센스 있는 입담
레이는 미미로부터 “귀가 예쁘다”는 칭찬을 받자 “저 완전 유행하는 귀”라고 받아치는 등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전주 곳곳을 누비며 ‘숨은 진짜 찾기’ 미션에 나선 그는 “건물이 할아버지 같다”는 창의적 비유를 통해 센스 있는 표현력을 발휘했다.
유재석 몰아가기로 예능감 폭발

사진 = tvN ‘식스센스’ 화면 캡처
출연진과의 다채로운 케미스트리
레이는 차태현과의 ‘부녀 케미’부터 고경표와의 ‘말투 공감’까지 누구와도 찰진 호흡을 뽐냈다. 차태현이 불만을 표현하자 “화내지 말기!”라고 귀엽게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고경표의 콧소리에는 “저랑 말투 결이 비슷하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차세대 예능 캐릭터로 주목
MZ 세대의 워너비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레이는 이번 방송을 통해 자신만의 독보적인 예능 감각을 입증했다. 유재석과의 케미는 물론, 모든 출연자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으로 ‘예능 만능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한편, 레이는 매주 목요일 단독 웹 예능 ‘따라해볼레이’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며, 4월 12일과 13일에는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되는 아이브 일본 팬 콘서트 ‘IVE SCOUT IN JAPAN’ 무대에 오른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