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인(파이코인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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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네트워크(Pi Network) 메인넷 출시 및 글로벌 거래소 상장이 임박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을 통해 무료로 채굴할 수 있는 코인으로 유명세를 탄 만큼 국내 투자자들의 수익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파이 네트워크는 20일 오전 8시(UTC)에 메인넷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전 9시 OKX, 비트겟(Bitget), 게이트아이오(Gate.io) 등에 상장되면서 이날 오후 4시(한국 시간) 거래가 가능해진다.
파이코인(파인코인 홈페이지 캡처)
파이코인(파인코인 홈페이지 캡처)
파이 네트워크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채굴할 수 있는 암호화폐로 유명세를 탔다. 지난 지난 2019년부터 서비스를 이어오며 단순한 채굴방식으로 입소문을 탔다.

현재 확인된 채굴자는 4500만 명을 넘긴 것으로 알려진다. 이 중 거래를 위한 KYC 신원 인증을 마친 이용자도 2000만 명을 돌파했다. 그만큼 파이코인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방증하는 부분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전세계 비트코인 가격이 요동치고 있다.(사진=픽사베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전세계 비트코인 가격이 요동치고 있다.(사진=픽사베이)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도 파이코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미 지난 몇 년 간 채굴을 이어온 유저들이 많은 만큼 이를 수익화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파이 네트워크에 대해 ‘기대 반 우려 반’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다만 낙관론자와 비관론자 모두 파이 네트워크가 확보한 대규모 커뮤니티가 프로젝트의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지배적이다.
파이코인(파이코인 홈페이지 캡처)
파이코인(파이코인 홈페이지 캡처)
파이 네트워크가 전세계적으로 많은 이용자수를 확보한 만큼 높은 가격에 거래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파이 네트워크가 수천만 명에 이르는 이용자 수를 확보한 만큼, 해당 프로젝트의 지속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도 제시된다.

오랜 기간 채굴 단계에 머무르던 파이 네트워크가 실제 가상자산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투자에 대한 신중함도 요구되고 있다.
파이코인이 가상자산거래소에 상장하며 주목받고 있다.(사진=픽사베이)
파이코인이 가상자산거래소에 상장하며 주목받고 있다.(사진=픽사베이)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