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소식
카니발과 비교불가… 냉장고에 영화관까지 갖춘 ‘초대형 SUV’
국내 대형 SUV와 미니밴 시장은 오랜 기간 ‘크면 비싸다’는 공식이 지배해왔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기아 카니발이 양분한 시장에서 소비자들은 당연하게 높은 가격을 감수해야 했다. 하지만 2026년, 이 견고한 시장 질서에 거대한 균열을 낼지도 모르는 도전자가 등장을 예고했다.
주인공은 중국 지리자동차의 플래그십 SUV ‘갤럭시 M9’이다. 단순히 또 하나의 중국산 자동차가 아니다. 체급, 사양, 그리고 가격 책정 방식까지 기존 시장의 문법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그야말로 ‘게임 체인저’가 될 잠재력을 품고 있다.
상식을 파괴하는 압도적인 크기
갤럭시 M9은 크기부터 모든 것을 압도한다. 전장은 5,205mm, 휠베이스는 3,030mm에 달한다. 국내에서 대형 SUV로 불리는 팰리세이드보다 한 체급 위이며, 카니발과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 당당한 풍채를 자랑한다. 수치 이상의 공간감은 실내에서 극대화된다.
대시보드를 가득 채운 30인치 6K 스크린은 운전석을 마치 미래형 콕핏처럼 보이게 한다. 2열 승객을 위한 17.3인치 천장 스크린은 이동 시간을 지루할 틈 없는 엔터테인먼트 시간으로 바꿔준다. 여기에 영하 6도에서 영상 50도까지 조절 가능한 9.1리터
2026.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