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소식
“스포티지 계약 멈칫” 3750만원 BYD 씨라이언 6, 전기로만 70km 주행
부산모빌리티쇼 현장에서 중국 BYD가 국내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UV ‘씨라이언 6’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공개는 BYD의 단순한 신차 출시를 넘어, 국산 하이브리드 SUV가 주도하던 시장 판도를 흔들겠다는 선전포고에 가깝다. 핵심은 파격적인 ‘가격 경쟁력’과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시스템’, 그리고 국산 인기 SUV와의 직접 경쟁 구도다.
3천만원대 가격표, 스포티지를 정조준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가격이다. BYD코리아는 씨라이언 6의 국내 권장 소비자가를 3,750만 원으로 책정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이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현대차 투싼 하이브리드의 주력 트림과 직접적으로 겹치거나 오히려 저렴한 수준이다. 단순한 가격 우위를 넘어, 전기차 주행 능력까지 갖춘 PHEV라는 점에서 예비 구매자들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보조금 없이도 국산 주력 모델과 경쟁할 수 있는 가격표를 들고 나왔다는 사실 자체가 시장에 던지는 메시지가 크다.
전기차처럼 달리다 기름 넣는 독자적 시스템
씨라이언 6의 심장은 BYD의 독자적인 DM-i
2026.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