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트롯4’ 우승자 이소나, 3억 원 상금의 첫 사용처는 바로 ‘이것’.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남편과 부모님을 위해 내린 그녀의 결심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캡처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의 상금은 언제나 대중의 뜨거운 관심사다. 특히 역대급 규모를 자랑했던 TV조선 ‘미스트롯4’의 우승 상금 3억 원의 향방에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쏠렸다.
최근 ‘미스트롯4’ 진(眞) 이소나가 그 사용 계획을 밝히며, 그녀의 결정 뒤에 숨겨진 부모님, 남편, 그리고 오랜 약속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연 그녀는 거액의 상금을 어디에 가장 먼저 사용했을까.
통장에 찍힌 0의 개수, 직접 세어봤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캡처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 출연한 이소나는 MC 전현무의 질문에 “얼마 전에 입금됐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제 통장에 그렇게 많은 숫자가 찍힌 건 처음 봤다”며 “‘0이 몇 개야’ 하며 직접 세어봤을 정도”라고 털어놨다.
벅찬 마음에 입금 내역을 캡처해 휴대폰에 즐겨찾기까지 해두었다는 그의 말에서 우승의 기쁨과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3억 원이라는 숫자가 주는 무게감과 감격을 짐작하게 하는 순간이었다.
가장 먼저 떠오른 부모님 빚
거액을 손에 쥔 그가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은 다름 아닌 가족이었다. 이소나는 상금 사용 계획을 묻는 말에 주저 없이 “먼저 부모님 빚을 갚아드리려고 한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오랜 무명 시절을 묵묵히 응원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과 효심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그의 결정에 많은 시청자들이 박수를 보냈다.
남편과의 오랜 약속, 드디어 지킨다
부모님에 이어 그의 마음속에 자리한 또 한 사람은 바로 남편이었다. 이소나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남편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 중이라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남편이 어릴 적부터 정말 갖고 싶어 하던 손목시계가 있다”며 “과거 ‘잘되면 그 시계 꼭 사줘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번에 잘 돼서 그 약속을 지키려고 한다”고 말하며 남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힘든 시기를 함께 견뎌온 부부의 약속이 드디어 결실을 보는 순간이었다.
진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혜택
이날 방송에서는 상금 외에 ‘진’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혜택도 공개됐다. 바로 우승자만을 위한 신곡이다. 이소나는 “진에게만 주는 신곡이 있다. 엄청난 혜택”이라며 우승자로서의 특권을 자랑했다.
이에 MC 전현무가 “선(善), 미(美)는 없느냐”고 묻자, 함께 출연한 허찬미와 홍성윤은 “없다. 한 개도 떨어지는 게 없다”고 재치 있게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현무는 “도시락이라도 챙겨드리겠다”는 농담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상금 3억 원으로 부모님과 남편에 대한 사랑을 먼저 실천한 이소나. 그의 따뜻한 마음에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미스트롯4’의 진으로서 앞으로 그가 들려줄 새로운 노래와 활동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