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360m의 아담한 월방산 자락에 자리한 봉천사. 고즈넉한 사찰의 분위기와 어우러진 개미취 꽃밭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보랏빛 물결은 보는 이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습니다.
힐링 그 자체: 봉천사는 단순히 꽃밭만 있는 곳이 아닙니다. 고요한 산사의 분위기 속에서 개미취 꽃밭을 거닐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잠시 멈춰 서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개미취 축제의 즐거움: 10월 13일까지 진행되는 개미취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습니다. 꽃밭을 거닐며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하고, 특별한 체험을 통해 더욱 풍성한 가을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올 가을, 봉천사 개미취 꽃밭에서 보랏빛 향기에 흠뻑 취해보세요.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