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유노집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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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첫날 밤,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던 이장우는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수화기 너머로 들려온 예비신부 조혜원의 목소리에 숙소는 순식간에 핑크빛 분위기로 물든다. 짧지만 따뜻한 통화를 마친 이장우는 “나는 여자친구를 만나고 진짜 나를 찾았다”며 “8년을 만나며 살도 찌고, 배역도 안 들어오고, 악플도 많이 봤지만 ‘그게 나야’라고 인정하는 순간부터 다른 길이 열렸다”고 고백했다.
이장우는 이어 여자친구와의 평범하지만 소중한 미래도 공개했다. 그는 “여자친구 생일에 미역국을 끓여줬는데, 그 냄새에 잠에서 깼다고 하더라.조 그런데 그 순간이 하루 중 가장 행복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아, 이게 내 삶이구나’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20대엔 화려한 인생을 꿈꿨지만 이제는 알겠다. 나는 그냥 가족들한테 집밥 해주고, 아기들 이유식 만들어주고, 손님 오면 밥해주는 삶이 행복하다. 하루 종일 주방에 서 있어도 전혀 힘들지 않다”며 가족 중심의 따뜻한 삶에 대한 소망을 전했다. 이장우의 진솔한 고백과 함께, 결혼을 앞둔 남자의 성숙한 변화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유노집밥’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