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생 시절 연애사 고백과 맞물려 공개된 사진 한 장

YG 입사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과거 팬 질문에 직접 관계 밝히기도

플름 나차쿤 소셜미디어
플름 나차쿤 소셜미디어


블랙핑크 리사가 한 남성과 다정한 스킨십을 나누는 사진이 공개돼 팬들의 시선이 쏠렸다. 사진을 올린 이는 태국 아이돌 출신 가수 겸 사업가 플름 나차쿤이다.

그는 자신의 SNS에 “어제부터 너무 좋아서 소리 지르고 있다”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서 리사는 플름의 어깨를 감쌌고, 플름은 리사의 허리에 손을 두른 채 카메라를 응시했다.

사진만 보면 연인처럼 다정한 분위기지만, 이 사진이 주목받는 배경에는 다른 이유가 있다. 최근 리사가 연습생 시절 연애 경험을 직접 털어놓은 시점과 맞물렸기 때문이다.

사진 속 남성의 정체는 14년 된 친구였다



사진 한 장으로 여러 추측이 나왔지만, 두 사람은 10대 시절부터 알고 지낸 오랜 친구 사이다. 리사가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발탁되기 전, 태국 댄스 크루 ‘위 자 쿨(We Zaa Cool)’에서 함께 활동하며 꿈을 키웠다.

플름은 과거 한 팬의 질문에 “우리가 10살 때부터 알았으니 14년이 넘었다”고 직접 인연을 밝힌 바 있다. 그는 2014년 그룹 V.R.P 멤버로 데뷔해 가수와 배우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주방용품 브랜드를 창업해 운영 중이다.

리사가 직접 밝힌 연습생 시절 비밀 연애



이번 해프닝이 더욱 관심을 끈 것은 리사의 최근 발언 때문이다. 자신의 성장 과정과 솔로 활동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올웨이즈 라리사(Always Lalisa)’에서 연습생 시절 연애사를 고백한 것이다.

리사는 다큐멘터리에서 “K팝 문화에서는 연애할 수 없다”며 “어렸을 때 몇 차례 연애했지만 숨겨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 연애가 블랙핑크의 인기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를 바라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러한 고백은 프레데릭 아르노와의 지속적인 열애설 속에서 나와 더 큰 화제가 됐다. 한편 리사의 다큐멘터리는 오는 10일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뒤 10월 전 세계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