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느끼함 잡는 독특한 향, 일본의 ‘시소’와는 완전히 다른 매력
현지 온라인몰에서도 판매 시작... 단순 쌈 채소 넘어 한국 식문화의 상징으로
사진 : 깻잎
사진 : 일본 ‘시소’
얼핏 일본의 ‘시소’와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른 향과 매력을 가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작은 차이가 일본인들이 깻잎을 다시 찾게 만드는 결정적인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본 ‘시소’와는 다른 향이 인기 비결이었다
일본인에게 익숙한 시소가 산뜻하고 청량한 향을 낸다면, 깻잎은 더 진하고 고소한 향이 특징이다. 이 독특한 향이 삼겹살이나 불고기 같은 기름진 고기 요리의 느끼함을 효과적으로 잡아준다. 단순한 쌈 채소를 넘어, 음식 전체의 풍미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사진 : 깻잎김치
흔하지만 영양은 가볍지 않다
저렴한 가격표 뒤에는 풍부한 영양 성분이 숨어있다. 깻잎에는 시력 보호에 좋은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고,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도 다량 포함돼 있다. 특히 별도의 조리 없이 씻어서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사진 : 깻잎
‘밥도둑’ 반찬일수록 짜게 먹으면 손해
사진 : 깻잎장아찌
사진 : 깻잎
가장 좋은 방법은 생깻잎 그대로 쌈을 싸 먹거나, 간을 최소화한 무침으로 즐기는 것이다. 간장 대신 식초나 참기름을 활용하면 짠맛은 줄이면서도 깻잎의 향은 충분히 살릴 수 있다.
장해영 기자 jang99@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