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 유병재, 연하 여성과 열애 중..데이트 목격담 솔솔

방송인 유병재가 미모의 연하 여성과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유병재는 비연예인 연하 여성과 공개된 장소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목격담에 따르면 “두 사람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참 소탈하고 보기 좋았다. 잘 어울리는 한 쌍이었다”고. 더불어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공개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36세인 유병재의 여자친구는 미모의 연하 비연예인으로 상당한 SNS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알려졌다.유병재는 데뷔 이후 두 번째 열애설에 휘말리게 됐다. 2014년 그가 ‘SNL 코리아’ 작업하던 시절 열애설이 제기되자 “내가 뭐라고 열애설까지 나냐”는 반응을 보였던 바 있다.

이번 유병재의 열애설이 불거지며 과거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여러 방송에서 그는 “이상형은 털털하고 꾸밈없는 스타일이다. 이상형대로 만날 수는 없겠지만, 귀여운 사람을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연예인 중에서는 배우 원빈 아내인 이나영을 꼽았다.

소속사 블랙페이퍼는 유병재의 열애설 관련 확인을 요청하자 “사생활은 아는 바가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블랙페이퍼는 유병재가 전 매니저 유규선과 공동 설립한 회사로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및 콘텐츠 제작사다.유병재는 유규선과 군대에서 처음 인연을 맺으면서 절친한 사이가 됐다. 동거 중인 두 사람은 전 여자친구와 셋이서 사는 기묘한 행보를 보이며 “결혼해도 같이 살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유병재는 ‘SNL 코리아’ 방송 작가이자 크루로 활동하다가 시즌6에서 하차했다. 과거 개그맨 지망생이었던 그는 KBS 개그맨 공채에서 탈락한 후 UCC ‘니 여자친구 못생겼어’ 등을 제작해 인기를 끌었다.

현재 유병재는 방송인이자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동시에 창작자를 위한 회사를 설립하며 활동 영역을 확장 중이다. 그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은 1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스타로 사랑받고 있다.

김은정 기자 kej@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