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페이스리프트 플레오스 커넥트 적용
주행 정보 화면과 음성 검색 기능 보강

< 현대 GN7 신형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출처 : topelectricsuv >
< 현대 GN7 신형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출처 : topelectricsuv >


자동차는 출고 시점의 기능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인식이 익숙하다. 현대자동차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이 흐름을 바꾸고 있다. GN7 더 뉴 그랜저 페이스리프트에도 플레오스 커넥트 업데이트가 순차 적용되면서, 운전석 화면과 음성 기능에 변화가 생겼다.

이번 업데이트의 초점은 주행 중 자주 쓰는 기능을 찾고 확인하는 과정이다. 화면에 도어 잠금과 변속 정보가 더해지고, 내비게이션 검색에는 실제 주행 경로가 반영된다. 변화는 운전자가 매일 마주하는 화면에서 시작된다.

GN7 화면에 추가된 도어 잠금과 기어 정보



< 현대 GN7 신형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플레오스 커넥트 업데이트, 출처 : 현대자동차그룹 >
< 현대 GN7 신형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플레오스 커넥트 업데이트, 출처 : 현대자동차그룹 >


주행 정보 화면에 전체 도어의 잠금과 해제를 제어하는 버튼이 들어갔다. 기존처럼 물리 버튼을 찾거나 메뉴를 여러 단계 거치지 않고 화면에서 조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어 변속 창도 주행 정보 화면에 표시된다. P·R·N·D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변속을 진행할 때마다 기어 창이 나타난다. 슬림 디스플레이의 기어 정보 위젯에는 엔진 회전수도 함께 표시된다.

운전 중 화면에서 정보를 확인하는 빈도가 높은 운전자라면, 잠금 상태나 변속 상태를 찾는 과정이 달라지는 셈이다. 다만 화면 조작이 필요한 만큼 주행 중에는 도로 상황을 우선 살피는 것이 기본이다.

< 현대 GN7 신형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출처 : topelectricsuv >
< 현대 GN7 신형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출처 : topelectricsuv >




플레오스 커넥트와 드라이브 모드 그래픽



화면 변화는 기능 표시에서 그래픽으로 이어진다. 드라이브 모드를 바꾸면 슬림 디스플레이의 속도계 글꼴과 배경이 함께 바뀌도록 했다. 모드에 따라 달라지는 주행 설정을 운전석 화면에서도 구분할 수 있게 한 구성이다.

글레오 AI와 주행 경로 기반 검색



< 현대 GN7 신형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플레오스 커넥트 업데이트, 출처 : 현대자동차그룹 >
< 현대 GN7 신형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플레오스 커넥트 업데이트, 출처 : 현대자동차그룹 >


음성 인공지능 글레오 AI는 내비게이션과 연계한 장소 검색을 보강했다. 음성으로 주유소나 편의시설 등을 찾으면 직선거리 대신 실제 주행 경로를 기준으로 검색하고, 가까운 순서로 결과를 정렬한다.

문자메시지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온디바이스 텍스트 음성 변환 기능도 지원한다. 뒷좌석에서는 전화·문자 관련 음성 명령을 제한할 수 있어 동승자의 말이 의도치 않게 인식되는 상황을 줄이도록 했다.

이번 플레오스 커넥트 무선 업데이트는 페이스리프트된 GN7 더 뉴 그랜저 고객에게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디 올 뉴 아반떼와 디 올 뉴 투싼에는 관련 최신 사양이 이미 적용돼 고객에게 인도되고 있다. 차량 기능이 출고 시점에 고정되지 않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바뀌는 사례가 현대차 라인업에서 확대되는 모습이다.

< 현대 GN7 신형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플레오스 커넥트 업데이트, 출처 : 현대자동차그룹 >
< 현대 GN7 신형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플레오스 커넥트 업데이트, 출처 : 현대자동차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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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지 기자 seo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