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년 역사 프리우스, 스포티 디자인과 ‘넘사벽’ 연비, 두 마리 토끼 잡았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대명사, 토요타 프리우스가 5세대로 돌아왔다. 1997년 첫 출시 이후 26년간 쌓아온 ‘하이브리드 명가’의 명성을 이어, 이번에는 ‘넘사벽’ 연비에 ‘심쿵’ 디자인까지 더했다. 3,949만 원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가격까지, ‘가성비 끝판왕’ 타이틀을 노리는 5세대 프리우스, 과연 어떤 매력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할지 지금부터 낱낱이 파헤쳐 보자.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출처=토요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출처=토요타)
“못생긴 프리우스는 잊어라!” 확 달라진 디자인, ‘심쿵’ 유발

- 날렵한 헤드램프, 스포티한 실루엣, “이게 정말 프리우스?”

5세대 프리우스의 가장 큰 변화는 단연 디자인이다. 기존의 다소 밋밋했던 이미지를 벗고, 역동적이고 세련된 모습으로 ‘환골탈태’했다. 수평에 가깝게 누운 전면 유리는 날렵한 인상을 주고, 날카로운 LED 헤드램프는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낸다. 특히, 루프 피크를 뒤로 이동시켜 완성한 스포티한 실루엣은, 마치 스포츠카를 연상시킬 정도로 매력적이다. 후면부의 수평형 LED 콤비네이션 램프는 미래지향적인 감성을 더하며, 5세대 프리우스 디자인의 화룡점정을 찍는다.
토요타 2025년형 프리우스 나이트쉐이드 측정면2 (출처=토요타)
토요타 2025년형 프리우스 나이트쉐이드 측정면2 (출처=토요타)
“연비와 실용성, 여기에 ‘운전의 재미’까지?” 5세대 프리우스, 팔방미인의 탄생

- 12.3인치 디스플레이,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최신 기술, 아낌없이 담았다”

5세대 프리우스는 실내 역시 ‘확’ 달라졌다. 12.3인치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한 계기판은 직관적인 조작을 가능하게 했으며,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는 기본, U+스마트홈과 같은 IoT 서비스까지 지원하며 ‘스마트’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물리 버튼을 적절히 배치한 공조 장치와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하는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는 실용성과 쾌적함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실내 (출처=토요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실내 (출처=토요타)
- 복합 연비 20.9km/L, 도심 21.5km/L, 고속도로 20.3km/L, “실연비는 24km/L? 넘사벽 연비!”

5세대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 명가’ 토요타의 기술력이 집약된 모델답게, ‘넘사벽’ 연비를 자랑한다. 복합 연비는 20.9km/L이며, 도심에서는 21.5km/L, 고속도로에서는 20.3km/L를 기록한다. 실제 주행 시에는 24km/L에 달하는 놀라운 효율성을 보여준다는 후문이다. “기름값 걱정? 5세대 프리우스에겐 먼 나라 이야기!”

- 전장 4,600mm, 휠베이스 2,750mm, “넉넉한 실내 공간, 패밀리카로도 ‘딱!’”

5세대 프리우스는 전장 4,600mm, 전폭 1,780mm, 전고 1,420mm, 휠베이스 2,750mm의 차체 크기를 지녔다. 동급 경쟁 모델 대비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여, 패밀리카로 사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토요타 2025년형 프리우스 나이트쉐이드 측후면 (출처=토요타)
토요타 2025년형 프리우스 나이트쉐이드 측후면 (출처=토요타)
- 3,949만 원부터, “가성비,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5세대 프리우스의 가격은 기본 트림인 HEV LE가 3,949만 원, 상위 트림인 HEV XLE는 4,353만 원부터 시작한다. ‘넘사벽’ 연비, 확 달라진 디자인, 최신 기술,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가성비 끝판왕’ 타이틀을 노리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췄다.

“하이브리드 명가의 귀환” 5세대 프리우스, 시장 판도 바꿀까?

5세대 프리우스는 ‘연비’와 ‘실용성’이라는 기존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과 향상된 성능을 더해 ‘완전체’로 거듭났다. 과연 5세대 프리우스가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어떤 돌풍을 일으킬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동치승 기자 don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