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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 연하 불륜 폭로, 이혼 여성의 억울한 외침…명예훼손 덫에 걸리다
지난 20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8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지만, 남편의 외도로 1년 만에 파경을 맞이한 A씨의 사연이 소개되었다. A씨는 남편이 서울 대학가에서 운영하는 음식점의 16살 어린 여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 처음에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았지만, 남편의 행동은 점점 대담해졌다. 새벽에도 끊이지 않는 문자 메시지, 수상한 만남들... 결국 A씨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고, 이혼을 결심했다. 이혼 후 드러난 추악한 진실
이혼 후에도 A씨의 마음속에는 상처와 의문이 남아있었다. 가끔 전 남편의 SNS를 둘러보던 A씨는 불륜 상대였던 여직원의 계정을 발견하게 된다. 그곳에는 두 사람의 다정한 사진들이 가득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혼 전에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들도 있었다는 점이다. 배신감과 분노에 휩싸인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 남편의 불륜 사실을 폭로하는 글을 올렸다. 전 남편과 상대 여성의 실명은 밝히지 않았지만, 나이, 결혼식 날짜, 신혼집 위치, 음식점 정보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또한 상대 여성의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하여 함께 게시했다.
명예훼손의 덫, 진실 폭
202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