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로스에 료코(히로스에 료코 SNS)
일본의 국민 첫사랑으로 이름을 알린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간호사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과거 불륜 의혹으로 논란이 됐던 료코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활동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8일 NHK 등에 따르면 히로스에는 일본 시즈오카현에 있는 한 병원에서 간호사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

히로스에 료코(히로스에 료코 SNS)
앞선 전날 오후 7시 경 히로스에 료코는 가케가와시 신토메 고속도로에서 대형 트레일러와 추돌하는 사고로 병원에 이송됐다.
사건 이후 경찰에 체포된 히로스에 료코는 즉각 사과했다.

히로스에 료코(사진=SeeD 제공)
한편, 히로스에 료코는 1990년대 일본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릴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에는 국민 첫사랑으로서 인기를 이어갔다.
영화 ‘철도원’을 비롯해 ‘비밀’ 등 다수의 작품에서 청순한 외모로 등장,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보유했다.

히로스에 료코(사진=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과거부터 이혼과 결혼을 반복해 온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 2014년 9살 연하 배우 사토 타케루와의 불륜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2023년에도 9살 연하의 유명 요리사 토바 슈사쿠와 불륜설이 제기된 뒤 남편과 이혼했다.

히로스에 료코(히로스에 료코 SNS)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