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플레시아 /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냄새꼬’의 모티브가 된 거대한 꽃

포켓몬 덕후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냄새꼬’. 이 포켓몬의 모티브가 된 꽃이 바로 세계에서 가장 큰 꽃 ‘라플레시아’입니다. 라플레시아는 그 지름이 무려 1m를 넘고, 무게는 10kg에 달하는 엄청난 크기를 자랑합니다.
냄새꼬, 라플레시아 /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시체 썩는 냄새로 파리를 유혹하는 기묘한 생존 전략

라플레시아는 아름다운 외모와는 달리 시체 썩는 냄새를 풍겨 파리를 유인하는 독특한 생존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냄새는 꽃가루를 옮겨주는 파리를 유혹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자연의 신비로운 생존 방식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됩니다.

게임 속에서도 만나는 라플레시아

라플레시아는 유희왕 카드, 포켓몬스터, 동물의 숲 등 다양한 게임에서도 등장하며, 특히 포켓몬스터의 ‘냄새꼬’ 캐릭터는 라플레시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고 합니다. 게임 속에서도 그 독특한 매력을 뽐내는 라플레시아, 이제는 현실에서도 한번 만나보고 싶어지네요!
라플레시아 /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라플레시아,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하는 꽃

라플레시아는 압도적인 크기와 독특한 생존 방식으로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해주는 꽃입니다. 포켓몬 덕후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놀라움과 신비로움을 선사하는 라플레시아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