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명 ‘두룹이’ 깜짝 공개하며 임신 소식 전해

방송서 수차례 언급했던 2세 계획, 마침내 결실 맺었다

김지민 인스타그램 캡처
김지민 인스타그램 캡처


코미디언 부부 김준호(50)·김지민(42)이 많은 이들의 응원 속에 드디어 기쁜 소식을 전했다. 늦은 나이, 시험관 시술, 그리고 대중의 관심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되는 이들의 2세 준비는 그 과정 자체가 하나의 이야기였다.

결혼 후 줄곧 2세에 대한 바람을 내비쳤던 두 사람이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첫 시도 만에 성공했다는 소식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무리하지 말자던 다짐이 기적으로 이어졌다



김지민 인스타그램 캡처
김지민 인스타그램 캡처


시작은 김지민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였다. 그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아 초음파 사진과 함께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김지민은 “작년 우린 영원한 둘이 됐고, 올해 우린 꿈꾸던 셋이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무리하지 말고, 조급하지 말자며 다독여 주던 오빠를 의지하며 시작한 첫 시험관”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고맙게 이날만을 기다린 듯 한 번만에 찾아온 두룹이”라며 아기의 태명까지 공개했다.

40대 부부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했을 난임과 시험관 시술이라는 과정을 이들도 거쳤다. 첫 시도에 성공한 것은 의학적으로도 매우 이례적인 행운으로 평가된다.

50세 예비 아빠 김준호, 동화처럼 찾아온 작은 기적



남편 김준호 역시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화처럼 찾아와 준 작은 기적”이라며 2세 소식을 알렸다. 50세의 나이에 아빠가 되는 감격이 묻어나는 대목이다.

김준호는 “사랑하는 아내와 우리 아가. 건강하게 만나자”며 “우리 가족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최근 방송을 통해 2세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진행하고 있다고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22년 4월 연인 관계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약 3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7월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