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감독과 결혼 12년 만에 전한 깜짝 소식, 첫째 딸 이어 둘째도 홍콩에서?
화가 아버지가 손주 위해 직접 그린 ‘망아지 그림’ 공개하며 팬들 축하 쏟아져
사진=SNS 캡처
배우 탕웨이가 SNS에 올린 사진 한 장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결혼 12년 만에 전해진 소식은 ‘10년 만의 경사’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했다. 여기에 그녀의 아버지가 직접 그린 ‘특별한 그림’까지 더해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탕웨이는 지난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가족 모두의 손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썸머가 망아지와 함께 네 식구 여행이 시작됐다”는 메시지를 덧붙여 둘째 아들의 출산 사실을 알렸다. 아들의 애칭은 ‘망아지’로 정했다.
10년 만의 경사, 포착된 D라인이 현실이 되다
출산 소식에 앞서 임신 사실이 먼저 알려진 계기가 있었다. 지난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한 명품 브랜드 행사에서 눈에 띄게 부른 배가 포착되며 둘째 임신설이 불거졌다. 당시 팬들의 추측은 곧 사실로 확인됐다.
이후 탕웨이는 SNS를 통해 “정말 깜짝 놀랐고, 매우 기쁘다”며 직접 임신을 인정했다. 첫째 딸 썸머를 출산한 지 10년 만이자, 47세의 나이에 찾아온 소식에 아시아 전역의 팬들로부터 뜨거운 축하가 이어졌다.
지난 6월에는 만삭의 몸으로 남편 김태용 감독과 홍콩으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첫째 딸 역시 홍콩에서 출산했던 터라, 둘째 역시 홍콩에서 출산했을 것이라는 추측에 무게가 실린다.
영화 만추가 맺어준 인연, 차기작도 이미 확정
탕웨이는 출산 소식과 함께 유명 화가인 아버지가 손자의 탄생을 축하하며 직접 그린 망아지 그림을 공개했다. 가족의 애정이 듬뿍 담긴 선물은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줬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인연은 2011년 개봉한 영화 ‘만추’에서 시작됐다. 감독과 배우로 만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해 2014년 결혼했고, 2년 뒤인 2016년 첫째 딸 썸머를 품에 안았다. 누구나 한 번쯤은 꿈꿔봤을 법한 영화 같은 만남이다.
출산 후에도 탕웨이의 활동은 계속될 전망이다. 그는 이미 박찬욱 감독의 신작 프로젝트인 ‘더 브리건즈 오브 래틀크리크’ 출연을 확정 지으며 배우로서의 행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