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달고나 커피’ 다시 화제
집에서 만드는 홈카페 커피 레시피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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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로 커피값 부담이 커진 지금, 홈카페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커피 레시피와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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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일우는 최근 유튜브 채널 ‘알딸딸한참견’에 출연해 코로나19 시기 세계적인 유행을 일으킨 달고나 커피를 처음 선보인 사람이 자신이라고 밝혔다.
정일우는 2020년 방송에서 마카오에서 맛본 커피를 응용해 달고나 커피를 소개했고, 이후 유튜브와 SNS를 중심으로 ‘n번 저은 커피’ 열풍이 이어졌다. 그는 “뉴욕타임스와 BBC 인터뷰까지 했다”며 당시 달고나 커피 레시피가 구글 전 세계 검색어 1위에 올랐다고 회상했다.
정작 자신의 이름은 레시피와 함께 알려지지 않았다며 “특허를 냈어야 했다”는 주변의 농담에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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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도 쉽게 만드는 홈카페 레시피 5
달고나 커피 외에도 간단한 재료만 있으면 카페 못지않은 메뉴를 집에서 즐길 수 있다.
① 달고나 커피 : 인스턴트커피, 설탕, 뜨거운 물을 2:2:2 비율로 넣고 충분히 저어 거품을 만든 뒤 우유 위에 올리면 완성된다.
② 바닐라 아이스라테 : 진한 커피나 에스프레소에 우유와 바닐라시럽을 더하면 부드럽고 달콤한 카페 인기 메뉴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③ 흑당 아메리카노 : 아메리카노에 흑당시럽과 얼음을 넣으면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맛이 어우러진다.
④ 아포가토 :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 따뜻한 에스프레소나 진한 커피를 부으면 간단한 디저트 메뉴가 완성된다.
⑤ 연유라테(베트남 스타일) : 컵 바닥에 연유를 넣고 진한 커피를 부은 뒤 우유와 얼음을 더하면 카페에서 즐기던 연유커피를 집에서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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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구에서는 커피의 종류와 마시는 방식도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중국 연구진은 국제학술지 ‘npj Science of Food’에 발표한 연구에서 종이 필터로 내린 드립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생물학적 노화 지표가 낮고, 인스턴트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은 반대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다. 다만 관찰연구인 만큼 드립커피가 노화를 늦추거나 인스턴트커피가 노화를 촉진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미국심장협회(AHA)도 기존 연구를 종합한 결과 하루 2~4잔 정도의 카페인 커피는 심장병과 심부전, 뇌졸중 위험 감소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설탕과 시럽, 크리머가 많이 들어간 커피는 건강상 이점을 기대하기 어렵고, 개인의 카페인 민감도에 따라 적정 섭취량도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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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커피 소비 문화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국제 원두 가격 상승으로 커피값 부담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은 커피를 포기하기보다 즐기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
특히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홈카페는 단순한 절약 수단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다. 캡슐커피와 원두커피 시장이 성장하고, 자신만의 레시피와 추출 방식을 즐기는 소비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팬데믹 당시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달고나 커피는 이러한 홈카페 문화의 시작을 알린 대표 메뉴였다. 이제는 카페를 대신하는 수준을 넘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레시피를 만들고 건강까지 고려하는 새로운 커피 소비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김은정 기자 kej@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