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다현, 월드투어 중 발목 골절 진단...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발표
북미 공연 강행했지만 결국 휴식 결정, 향후 일정 합류는 회복 경과 지켜봐야
사진=다현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다현이 발목 골절 부상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채널을 통해 다현이 진행 중인 월드투어의 북미 일정에 불참하게 됐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무대 위 투혼, 결국 발목 잡혔다
다현은 지난 1월부터 시작된 월드투어 ‘THIS IS FOR’ 북미 공연 초반부터 발목에 이상 신호를 느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녀는 통증을 느끼는 와중에도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오르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실제로 일부 공연에서는 의자에 앉아 노래를 부르거나, 안무 동선을 최소화하며 무대를 소화하는 모습이 팬들의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팬들은 다현의 프로 정신에 박수를 보내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녀의 건강 상태에 대한 깊은 우려의 목소리를 높여왔다.
정밀 검사 결과 골절… JYP 공식 발표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다현은 미국 현지에서 꾸준히 치료를 병행했으나, 한국 귀국 후 진행한 정밀 검사에서 최종적으로 ‘골절’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은 충분한 휴식과 안정, 그리고 지속적인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소견을 내놓았다.
소속사는 “비행과 공연 특성상 지속적인 보행과 동선 이동, 안무 수행 등은 골절 부위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아티스트 본인과 회사, 의료진은 긴밀한 논의 끝에 다현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휴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다현은 2월 13일부터 3월 7일까지 예정된 북미 투어 공연에 최종적으로 불참하게 된다.
팬들 향한 미안함과 약속
JYP 측은 “다현은 팬 여러분과의 만남을 누구보다 소중하게 생각하며, 부상 이후에도 앉아서 무대를 소화하는 등 마지막까지 무대에 서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팬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아쉽지만 다현의 빠른 회복을 위한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소속사는 다현이 휴식과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회복 경과를 세심하게 확인하여 이후 일정 합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다현아 아프지 마”, “건강이 최우선이니 푹 쉬고 와”, “언제나 기다릴게” 등 응원의 메시지를 쏟아내며 다현의 쾌유를 한마음으로 기원하고 있다.
트와이스 월드투어, 향후 일정은
한편, 트와이스는 전 세계 43개 지역을 순회하는 대규모 월드투어 ‘THIS IS FOR’를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투어는 트와이스의 굳건한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다현의 부재 속에서도 트와이스는 남은 멤버들과 함께 예정된 북미 투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다현의 빈자리가 클 수밖에 없지만, 멤버들은 더욱 끈끈한 팀워크로 무대를 채워나갈 것으로 보인다.
다현이 충분한 휴식을 통해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고, 다시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서는 날을 많은 이들이 고대하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