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kg대 몸무게, 갸름해진 얼굴선… 쯔양, ‘코 성형설’ 드디어 입 열다

“눈 지방 제거, 필러 맞아봤지만 코는 자연산!”… 솔직 입담 화제

먹방 유튜버 쯔양이 최근 불거진 ‘코 성형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갸름해진 얼굴선과 오똑해진 콧날에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증폭된 가운데, 쯔양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직접 해명하며 속 시원한 답변을 내놓았다.

“최대 굶어본 건 일주일?”… 쯔양, 몸무게부터 성형 의혹까지 ‘만신창이 Q&A’

지난 3일,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쯔양밖정원’에 ‘화장실 자주 가냐구요..? 몸무게 성형 다 공개합니다 만신창이 Q&A’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이날 쯔양은 팬들의 궁금증에 답하며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최대 며칠까지 굶어봤냐’는 질문에 “아무것도 안 먹은 적은 없는 것 같다”면서도 “힘들어서 일주일 동안 거의 아무것도 안 먹은 적은 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코 수술? 하고 싶긴 하지만…”… 쯔양, 코 손으로 ‘벌렁벌렁’

특히, 쯔양은 ‘코 수술은 언제쯤 했냐’는 질문에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자신의 코를 손으로 힘껏 들어 올리는 등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평소 성형 수술 관련 댓글이 많았다고 토로한 쯔양은 “나도 성형을 하고 싶다”면서도 “정말로 수술은 안 했다”고 강조했다.

“젖살 빠지고 살도 빠져… 예전 얼굴 어디 갔나” 40kg대 몸무게 솔직 고백

쯔양은 최근 몸무게가 44kg에서 46kg을 왔다 갔다 한다며, “뭔가 점점 말라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젖살이 빠지고 살도 빠지면서 얼굴이 많이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가끔 댓글을 보면 살짝 울컥한다”며 “예뻐졌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너무 감사하지만, ‘왜 건드렸냐, 이상하다’는 댓글을 보면 속상하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눈 지방 제거, 필러 맞아봤지만…”… 쯔양, 이미지 변신 두려움 토로

쯔양이 여태까지 성형을 안 했던 이유는 얼굴이 너무 변하면 이미지가 변할까 봐라고 한다. “이미 이미지가 변한 거라면 이제 해도 되지 않나”며 너스레를 떨면서도 “눈 위에 지방이 많아서 그것만 빼냈다”고 고백했다. 이어 “보톡스 맞아봤고 필러도 맞아봤다”고 덧붙였지만, 얼굴에 남는 것이 무서워 필러는 이후로 맞은 적 없다고 밝혔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