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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레트로풍 ‘멧 갈라’ 의상 화제…“장인이 330시간 수작업으로 제작”
블랙핑크 제니가 멧 갈라에서 선보인 의상에 대한 에피소드가 공개돼 화제다.
제니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5 멧 갈라(The 2025 Met Gala, 이하 멧 갈라)’ 행사에 참석했는데 이날 가장 주목받는 것은 그의 의상이었다.
멧 갈라는 1948년부터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에 열리는 세계 최대 패션 자선 행사로, 매해 특정 의상 테마를 선정해 초청 인사들이 해당 스타일에 맞춘 의상을 선보이는 전통이 있다. 앞서 2023년부터 3년 연속 멧 갈라에 초대된 제니는 올해의 테마인 ‘슈퍼파인: 테일러링 블랙 스타일’에 맞춰 맞춤형 의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샤넬의 앰배서더인 제니가 입고온 의상에 대해서 관심이 쏠렸다. 블랙 정장 팬츠와 오프숄더 블랙 새틴 점프슈트를 매치한데다 투톤 중절모를 더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그 만의 느낌으로 연출해 냈기 때문이다. 제니의 의상은 샤넬 장인들이 330시간 이상 공들여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다시한번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미국 패션 매체 하퍼스 바자는 제니를 ‘인간 샤넬’이라고 칭하며 “마치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튀어나온 것 같았다”라고 극찬했다. 실제 제
202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