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살기 여행 꿀팁! 📅 저렴하고 안전한 도시 12곳 엄선
해외에서 한 달 동안 생활하며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한달살기’가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한 달 300만원의 예산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한달살기를 누릴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들이 전 세계 곳곳에 존재한다. 저렴한 임대료와 생활비는 물론, 맛있는 음식, 편리한 교통, 활기찬 문화까지 갖춘 12개 도시를 소개한다.1. 태국 치앙마이
태국 치앙마이
1베드룸 아파트 임대료는 월 약 40만~80만원이다.
고대 도시의 사원들과 도이수텝 산을 방문하고, 활기찬 님만해민 지역을 탐험해보자.
카오 소이(커리 국수)와 망고 스티키 라이스 등 태국 현지 음식도 즐겨볼 만하다.
2. 베트남 호치민시
베트남 호치민
1베드룸 아파트 임대료는 월 약 50만~90만원이다.
전쟁 박물관, 벤탄 시장, 노트르담 대성당 등을 방문하고 쌀국수, 반미, 스프링롤 등 베트남 현지 음식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항상 즐길 수 있다.
3. 캄보디아 프놈펜
캄보디아 프놈펜
1베드룸 아파트 임대료는 월 약 30만~60만원이다.
왕궁, 뚜올슬랭 대학살 박물관, 러시안 마켓 등을 방문하고, 아목(코코넛 커리), 록락(볶음 소고기), 캄보디아식 바베큐 등 캄보디아 전통 음식을 맛보자.
4. 조지아 트빌리시
조지아 트빌리시
1베드룸 아파트 임대료는 약 40만~70만원이다.
나리칼라 요새를 방문하고, 구시가지를 탐험하고, 유황 온천에서 휴식을 취해보자.
카차푸리(치즈 빵), 킨칼리(만두), 조지아 와인 등 조지아 전통 음식도 경험해볼 만하다.
5. 헝가리 부다페스트
헝가리 부다페스트
1베드룸 아파트 임대료는 약 70만~110만원이다.
세체니 온천에서 휴식을 취하고, 부다 성을 방문하고, 7구역의 루인 펍을 즐겨보자.
굴라쉬, 랑고스, 굴뚝빵 등 헝가리 전통 음식도 맛볼 수 있다.
6.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1베드룸 아파트 임대료는 약 40만~70만원이다.
칼레메그단 요새를 방문하고, 강 위의 플로팅 바를 즐기고, 보헤미안 스카다를리야 지구를 탐험해보자.
체바피(구운 소시지), 사르마(양배추 롤), 라키야(과일 브랜디) 등 세르비아 전통 음식은 꼭 맛보아야 한다.
7. 불가리아 소피아
불가리아 소피아
1베드룸 아파트 임대료는 월 약 40만~60만원이다.
알렉산더 네프스키 성당을 탐험하고, 비토샤 산을 하이킹하고, 국립 역사 박물관을 방문해보자.
바니차(페이스트리), 숍스카 샐러드, 구운 케밥체 등 불가리아 전통 음식도 즐겨보자.
8. 포르투갈 리스본
포르투갈 리스본
교외 또는 도심의 저렴한 지역에 있는 1베드룸 아파트 임대료는 월 약 90만~150만원이다.
알파마 지구를 산책하고, 벨렘 타워를 방문하고, 신트라로 당일 여행을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바칼라우(대구 요리), 파스텔 드 나타(커스터드 타르트), 구운 정어리 등 포르투갈 전통 음식도 꼭 맛보길 바란다.
9. 폴란드 크라쿠프
폴란드 크라쿠프
1베드룸 아파트 임대료는 월 약 60만~80만원이다.
바벨 성, 리넥 글로브니(중앙 광장), 카지미에시(유대인 지구) 등을 탐험하고 피에로기, 키엘바사, 주렉 등 폴란드 전통 음식을 맛보자.
10. 콜롬비아 메데인
콜롬비아 메데인
안전한 지역의 1베드룸 아파트 임대료는 약 65만~100만원이다.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인 코무나 13 지구를 방문하고, 포블라도와 라우렐레스의 아름다운 공원과 정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콜롬비아 전통 음식인 반데하 파이사 또한 놓치지 말아야 할 경험이다.
11. 멕시코 멕시코시티
멕시코 멕시코시티
콘데사, 로마, 코요아칸과 같은 안전한 지역의 1베드룸 아파트 임대료는 약 60만~110만원이다.
프리다 칼로 박물관, 차풀테펙 공원, 소칼로 광장을 방문하고, 타코, 몰레, 추로스 등 멕시코 전통 음식을 즐겨보자.
12. 에콰도르 키토
에콰도르 키토
1베드룸 아파트 임대료는 월 약 40만~70만원이다.
라 콤파니아 교회, 미타드 델 문도(적도 기념비), 텔레페리코(케이블카) 등을 방문하고, 비체, 로크로 데 파파(감자 수프), 엠파나다 등 에콰도르 전통 음식을 맛보자.
한국에서 남미나 유럽까지의 비행기 값은 비쌀 수 있지만, 한 달 살기를 계획한다면 저렴한 생활비와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통해 비행기 값을 상쇄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볼 만하다.
장해영 기자 jang99@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