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오븐스매시, 3월 26일 출시
크리에이터 서바이벌·PvP 핵심 포인트는?

데브시스터즈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가 3월 26일 글로벌 출시와 함께 크리에이터 PvP 서바이벌을 전면에 내세우며 흥행 테스트에 돌입했다.
사진=데브시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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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1억 서바이벌…관전 재미 극대화

이번 ‘크리에이터 서바이벌’은 총상금 1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PvP 이벤트 대회다. 24명의 크리에이터가 3인 1팀, 총 8개 팀으로 나뉘어 경쟁하며, 팀장은 테드·밍모·홀릿·본이·시로·푸린·비누·와쁠이 맡는다. 나머지 인원은 3월 27일부터 4월 3일까지 모집된다.

핵심은 ‘서바이벌’ 구조다. 탈락과 생존이 반복되는 방식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시청 중심의 재미까지 동시에 확보하려는 의도다. 단순 이벤트를 넘어 게임의 경쟁 구조를 직접 보여주는 장치라는 평가가 나온다.


사진=데브시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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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PvP 중심 구조…모바일 최적화 경쟁 설계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시리즈 최초로 실시간 PvP를 핵심으로 내세운 작품이다. 3대 3 팀전과 개인전 ‘와일드로얄’을 포함해 총 6개 모드를 제공하며, 한 판당 3분 내외로 승부가 빠르게 결정된다.

‘캐슬브레이크’, ‘젤리레이스’, ‘노움배틀’, ‘스매시파이트’, ‘드랍더비트’ 등 다양한 모드를 통해 전략과 협동 요소를 강조했다. 일부 모드는 로테이션 방식으로 운영해 매칭 효율과 집중도를 높였다.

짧은 플레이 타임과 직관적인 조작은 반복 플레이를 유도하는 모바일 특화 설계로 해석된다. 이용자는 역할군이 다른 쿠키를 선택해 팀 전략을 구성하고, 스킬과 궁극기 조합으로 승부를 가른다.

사진=데브시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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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등록 300만…IP 확장·이스포츠 가능성 시험

출시 전 글로벌 사전 등록자 300만명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입증했다. 이는 쿠키런 IP 최초 기록으로, 글로벌 팬덤 기반이 이미 확보됐다는 의미다.

게임에는 총 20종의 쿠키가 등장하며, 신규 캐릭터와 기존 인기 캐릭터가 함께 구성된다. 각 캐릭터는 역할군이 명확히 구분돼 팀 기반 전략 플레이를 강화한다. 또한 ‘플레터 시티’ 광장을 중심으로 이용자 간 소통과 커스터마이징 요소도 더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서바이벌 이벤트를 이스포츠 확장 가능성을 가늠하는 첫 시험대로 보고 있다. 짧은 경기 시간, 명확한 규칙, 팀 기반 전투 구조가 경쟁형 콘텐츠로 확장하기에 적합하다는 분석이다.

결국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기존 IP의 캐주얼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PvP 경쟁성과 관전 요소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했다. 초기 흥행의 성패는 출시 직후 진행되는 서바이벌 이벤트가 좌우할 전망이다.

김은정 기자 kej@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