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만감 높다고 즐겨 찾았는데… 사과·수박보다 열량 높아 깜짝
지방 분해 돕는 성분, 특정 약물과는 상극… 섭취 시간 잘못 맞추면 ‘독’
사진 : 바나나 자몽 / unsplash.com
두 과일 모두 복부 비만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성분을 가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장점만 믿고 무작정 섭취했다간 오히려 예상치 못한 결과를 마주할 수 있다. 섭취량과 특정 조건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바나나 믿고 먹었다가 칼로리 보고 놀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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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열량을 확인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바나나는 100g당 약 92kcal로, 같은 기준 수박(31kcal)이나 사과(57kcal)보다 월등히 높다. 포만감을 위해 여러 개를 먹는 것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미국 농무부는 성인의 하루 바나나 섭취량을 2개로 권장한다.
고혈압 있다면 자몽 섭취 시간 따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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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은 바나나와 다른 방식으로 뱃살 관리에 관여한다. 핵심 성분인 나린진과 비타민C가 지방 연소를 돕는 원리다. 실제로 이틀에 한 번 이상 자몽을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과 허리둘레가 적었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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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복용하기 1시간 전이나 복용한 뒤 2시간 이내에는 자몽 섭취를 피해야 한다. 이는 100% 자몽 주스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자신의 건강 상태와 복용 중인 약물을 고려하지 않은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우성연 기자 sywoo@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