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GQ
방송인 박나래가 14kg 감량에 성공한 후 체중을 유지하며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 박나래는 유튜브 채널 ‘유튜붐’에 출연해 다이어트 이후의 변화와 유지어터로서의 생활을 공개했다.
지난해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팜유 남매’ 전현무, 이장우와 함께 보디 프로필 촬영을 위해 체중 감량을 결심한 박나래는 62kg에서 48kg으로 무려 14kg을 감량하는 데 성공, 몰라보게 달라진 탄탄한 몸매를 선보여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감량보다 더 어려운 것이 유지라는 점에서, 현재까지 철저한 자기 관리로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더욱 눈길을 끈다.

사진=유튜붐
다이어트 성공 이후에도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박나래는 특히 퍼스널 트레이너와 6개월 동안 집중적인 운동을 하며 광배근 발달에 집중했다. 박나래는 “상체가 짧다 보니 아무리 살을 빼도 허리가 통짜로 보였다. PT 선생님이 ‘광배가 커지면 허리가 더 얇아 보일 것’이라며 열심히 운동을 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나를 브록 레스너의 몸으로 만들 계획이었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박나래 인스타그램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박나래의 다이어트 성공 비결 중 하나다.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우는 데 도움을 주고, 근력 운동은 기초대사량을 높여 요요 현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근육량을 유지하면서 체지방을 줄이면 탄력 있는 몸매를 만들 수 있어 체중 감량 후에도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다.

사진=박나래 인스타그램
김은정 기자 kej@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