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간 세끼’ 흥행 잇는다, 나영석 사단과 넷플릭스의 두 번째 만남.
이서진이 ‘제2의 고향’이라 부르며 푹 빠진 미국 텍사스 로드 트립.
넷플릭스
배우 이서진과 나영석 PD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이번 무대는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다. ‘케냐 간 세끼’의 성공에 이어 나영석 사단이 선보이는 두 번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이서진의 달라달라’가 오는 3월 24일 공개를 확정했다.
이번 여행은 이서진의 오랜 취향, 낯선 여행지 텍사스, 그리고 두 사람의 검증된 호흡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 과연 이서진이 그토록 사랑해 마지않는다는 미국 텍사스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은퇴 후 살고 싶은 도시 텍사스로
넷플릭스 ‘이서진의 달라달라’ 티저 영상
‘이서진의 달라달라’는 이서진이 나영석 PD와 함께 미국 텍사스 일대를 여행하는 로드 트립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24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서부극의 한 장면처럼 시작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영상 속 이서진은 “텍사스는 이제 미국의 대세잖아”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특히 텍사스는 이서진이 “은퇴 후 노년을 보내겠다”고 공공연히 이야기할 정도로 깊은 애정을 가진 장소로 알려져 있다. 제작진의 선택이 아닌, 출연자의 확고한 취향에서 시작된 여행이라는 점이 기존 여행 예능과 뚜렷한 차별점을 만든다. 카우보이로 변신해 텍사스 곳곳을 누비는 그의 모습에서 진정한 ‘즐거움’이 엿보인다.
나영석 PD마저 춤추게 한 유쾌함
넷플릭스 ‘이서진의 달라달라’ 티저 영상
이서진과 나영석 PD의 ‘티격태격 케미’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빛을 발한다. 티저 영상에는 두 사람이 작은 전동차에 몸을 싣고 이동하는 장면이 담겼는데, 이를 본 이서진 스스로 “이 그림만 봐도 정말 웃기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
또한, 나영석 PD가 카우보이 복장으로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는 모습은 프로그램의 유쾌하고 장난기 가득한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투덜이’ 캐릭터로 사랑받는 이서진과 그를 끊임없이 자극하는 나영석 PD의 조합은 이미 수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검증된 흥행 공식이다. 이번 텍사스 여정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웃음 포인트가 탄생할지 관심이 쏠린다.
검색 대신 취향을 따르는 진짜 여행
제작진은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 ‘이서진의 취향’임을 분명히 했다. 나영석 PD는 “이 프로젝트는 여행에 관한 이서진 씨의 취향을 따라가는 게 중요한 포인트”라며 “검색과 정보가 넘쳐나는 시기에 다른 이의 시각에 기대지 않고 본인만의 명확한 취향을 따르는 여행이 신선함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예슬 PD 역시 “명소 위주의 획일화된 여행이 아닌 이서진 배우의 라이프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것이 포인트”라며 “연륜에서 나오는 미국에 관한 지식과 조금은 이상한 삶의 지혜들이 드러나는 재미 역시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는 단순한 볼거리 소개를 넘어, 한 인물의 시선을 통해 새로운 여행의 방식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을 예고한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