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캐나다 14시간 오가며 사랑 키워…‘평범한 일상이 더 소중했다’
‘큰 안정감을 준 사람’ 유튜브 통해 직접 밝힌 결혼 결심 이유
백진희 유튜브
배우 백진희가 내년 1월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상대는 그간 베일에 싸여있던 인물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낳았다.
백진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니이즈백’을 통해 예비신랑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을 결심하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녀가 밝힌 예비신랑의 정체와 연애 과정은 세간의 추측과는 다른 방향이었다.
한국과 캐나다, 14시간의 물리적 거리가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백진희 유튜브
14시간의 거리, 결혼 결심 굳힌 진짜 이유
두 사람은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사랑을 키웠다. 백진희는 “제가 14시간을 날아가 오빠를 만났고, 오빠도 14시간을 날아와 저를 만났다”고 밝혔다.
함께하고 싶은 순간에 곁에 있을 수 없는 장거리 연애의 어려움도 있었다. 보고 싶을 때 바로 볼 수 없는 상황은 쉽지 않았다.
오히려 이런 환경이 서로의 소중함과 평범한 일상의 가치를 깨닫게 했다. 백진희는 예비신랑을 “평범한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하고 재미있는지 알려준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재벌설 일축, ‘금요일이 신나는 직장인’이었다
일각에서 제기된 예비신랑의 직업에 대한 추측에도 직접 답했다. 사업가나 금융가라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었다.
백진희는 “대단한 부를 가진 사람이 아니다. 금요일 아침이 제일 신나는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결혼을 결심한 결정적 계기 역시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녀는 “함께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새 제가 소녀가 돼 있더라”며 “큰 안정감을 준 사람이라 자연스럽게 미래를 이야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연예인인 예비신랑과 가족을 보호하고 싶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신상에 대한 과도한 관심에 “가족이 될 사람에게 작은 피해나 상처도 주고 싶지 않다”며 양해를 구했다.
백진희는 오는 2027년 1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 후에도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배우 활동과 유튜브 채널 운영을 병행할 계획이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