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놀래주려 집에 몰래 들어왔다가…뒷모습만 보고 벌어진 대참사
쌍둥이 개그맨 이상민, 형 이상호 여친 때문에 식은땀 흘린 사연
쌍둥이개그맨 이상호 이상민. 유튜브 ‘짠한형’ 캡처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 형제가 똑 닮은 외모 때문에 벌어진 황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한 명은 결혼했지만, 다른 한 명은 미혼인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라 더욱 관심을 끈다.
동생 이상민은 과거 형의 여자친구 때문에 등골이 서늘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집에서 벌어진 예상치 못한 스킨십이 사건의 발단이었다. 이는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을 통해 알려졌다.
설거지하는데 등 뒤에서 와락, 정체는 형 여자친구
사건은 이상민이 혼자 집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던 중에 발생했다. 당시 형 이상호에게는 여자친구가 있었고, 이상민은 솔로였다.
갑자기 누군가 등 뒤에서 다가와 그를 와락 껴안았다. 깜짝 이벤트를 위해 몰래 집에 들어온 형의 여자친구였다.
이상민은 “형 여자친구가 백허그를 했다”며 당시의 당혹스러움을 전했다. 뒷모습만 보고 남자친구인 이상호로 완전히 착각한 것이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그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그대로 굳어버렸다.
실수 깨닫자 도망, 웃지 못할 해프닝 결말
자신이 안은 사람이 남자친구가 아니란 사실을 깨달은 여자친구의 반응은 더 극적이었다. 이상민이 뒤를 돌아보자마자 소스라치게 놀란 그녀는, 당황한 나머지 그대로 집 밖으로 도망쳤다고 한다.
이 사연에 MC 신동엽은 “미세하게 상민이가 피부가 더 삭았다”며 두 사람을 겨우 구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형 이상호 역시 “못생겨서 결혼을 못 한 것”이라며 동생을 놀렸다.
형 이상호는 2023년 가수 김자연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만약 배우자가 있는 상황에서 이런 오해가 생긴다면 더욱 아찔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똑같은 외모 때문에 벌어지는 쌍둥이들의 해프닝은 주변인들에게 큰 웃음을 주기도 하지만, 때로는 당사자들을 진땀 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