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이어진 두 사람의 만남, 편안한 차림 속 숨겨진 인연
재일교포 3세 이아미와 톱배우 한효주, 이들의 우정엔 다른 배경이 있다
사진=이아미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이민우의 아내 이아미의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사진 한 장이 온라인을 달궜다. 사진 속 인물은 다름 아닌 톱배우 한효주였다. 두 사람은 “언니랑 데이트”라며 친밀함을 드러냈는데, 특히 함께 적힌 짧은 일본어 메시지가 이들의 관계에 대한 여러 추측을 낳고 있다. 단순한 지인을 넘어선 깊은 유대감을 짐작게 하는 대목이다.
이아미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니랑 데이트 데이, 많이 웃고 맛있는 거 많이 먹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글 아래에는 일본어로 “いつ も ありがとう (이츠모 아리가토, 언제나 고마워)”라고 덧붙여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모자를 눌러쓴 편안한 차림으로 아이스크림을 즐기고 있다.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거나, 입을 크게 벌리는 등 장난기 넘치는 표정을 자연스럽게 연출하며 돈독한 사이임을 인증했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조합에 팬들의 놀라움도 이어졌다.
사진=이아미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해 선물 인증, 꾸준히 이어진 두 사람의 인연
이들의 만남이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이아미는 한효주와의 만남을 SNS에 공개하며 그에게 받은 선물을 자랑한 바 있다. 당시에도 팬들은 연예계에서 뚜렷한 접점이 없어 보이는 두 사람의 의외의 친분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번 사진 공개로 이들의 우정이 일시적인 것이 아닌, 꾸준히 이어져 온 관계임이 드러나면서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어떻게 두 사람이 친분을 쌓게 되었는지 구체적인 계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방송으로 알려진 재일교포 3세의 삶
대중에게 이아미는 ‘이민우의 아내’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재일교포 3세인 그는 지난 3월 이민우와 결혼해 그해 12월 득녀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 남편과 함께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대중에게 처음 공개했다.
방송을 통해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과 육아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 만약 당신이 가족 예능 프로그램을 즐겨 본다면, 그녀의 모습을 기억할 것이다.
톱배우 한효주와의 깊은 친분은 이아미라는 인물을 새로운 각도에서 보게 만든다. 방송인 이민우의 아내, 한 아이의 엄마라는 역할 외에 그녀가 가진 또 다른 관계와 이야기가 무엇일지 대중의 관심이 모아진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