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시나·김혜수도 ‘샤라웃’…넷플릭스 ‘참교육’ 신드롬 비하인드
아내 윤승아와 함께 흘린 눈물, 17년 러브스토리까지 공개된다
넷플릭스 ‘참교육’
배우 김무열이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공개 일주일 만에 45개국 1위, 91개국 톱10 진입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러나 그의 성공 뒤에는 연수입 20만원에 불과했던 시절과 판자촌에서의 생활 등 긴 무명 기간이 숨겨져 있었다. 글로벌 1위라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이면에 감춰진 그의 진짜 이야기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공개된다.
‘참교육’의 폭발적인 인기는 김무열 개인에게도 드라마틱한 변화를 가져왔다. 작품 공개 이후 그의 소셜미디어(SNS) 팔로워는 단기간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 할리우드 스타이자 닮은꼴로 유명한 프로레슬러 존 시나와 대배우 김혜수로부터 공개적인 ‘샤라웃(언급)’을 받으며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연수입 20만원 시절이 그를 단단하게 만들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지금의 성공과 달리 그의 과거는 순탄치 않았다. 김무열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에서 연 수입이 20만원에 불과해 생계를 막막하게 걱정해야 했던 시절을 담담히 털어놓는다.
어린 시절 집에 붙었던 빨간 딱지의 기억, 그리고 산동네 판자촌에서 거주하며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던 과거는 그가 배우로서 단단하게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다.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알린 2010년대 중반 영화 ‘은교’, ‘연평해전’ 이전까지 길고 험난한 시간을 견뎌야 했다.
글로벌 1위 소식에 아내와 눈물 흘린 이유
긴 인고의 시간을 함께 견뎌온 아내 윤승아의 존재는 그에게 큰 힘이 됐다. 김무열은 ‘참교육’의 글로벌 1위 소식을 접했을 당시, 아내와 서로를 끌어안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지난 17년간의 세월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순간이었다.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둔 두 사람은 이날 방송 녹화에도 함께 동행해 서로를 향한 굳건한 믿음과 애정을 드러냈다. 17년 러브스토리의 풀 버전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동료 배우 허남준이 그를 롤모델로 꼽은 배경
험난했던 과거를 딛고 정상에 선 그의 모습은 동료 배우들에게도 깊은 영감을 주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3’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허남준은 여러 인터뷰에서 김무열을 자신의 롤모델로 꼽은 바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 헬스 경쟁을 벌이는 등 작품 속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김무열은 이날 녹화에서 100회가 넘는 축가 경험으로 다져진 이적의 ‘다행이다’를 열창하며 숨겨왔던 노래 실력까지 뽐냈다는 후문이다. 배우 김무열의 다채로운 이야기는 1일 오후 8시 45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