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늦은 생일” 기념 여행서 포착된 세 자매의 놀라운 근황
단순한 우애를 넘어 사업 파트너로…데뷔 32년차 그녀의 새로운 도전
사진=엄정화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전한 근황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녀가 공개한 몇 장의 사진에는 끈끈한 ‘가족애’ 이상의 의미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놀랍도록 닮은 ‘유전자’를 자랑하는 세 자매가 함께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는 모습은 이미 예고된 바 있다. 이들의 특별한 관계는 어디까지 이어지고 있을까.
엄정화는 지난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for my mom, 엄마의 늦은 생일! 사랑해 엄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엄정화는 어머니와 동생 등 가족들과 함께 단란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다. 편안한 옷차림과 행복한 미소에서 여유가 묻어난다.
유전자는 속일 수 없다는 말, 사실이었다
사진=엄정화 인스타그램 캡처
이번 여행 사진에서 특히 주목받은 것은 세 자매의 모습이다. 사진 속 자매들은 누가 봐도 가족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닮은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이목구비는 물론 웃는 모습까지 쏙 빼닮아 ‘붕어빵 자매’라는 반응이 쏟아진다. 네티즌들은 “세 분 다 너무 아름답다”, “웃는 모습이 정말 똑같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유전자의 힘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들은 평소에도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하면서도 서로를 응원하며 남다른 우애를 자랑해왔다.
끈끈한 가족애, 사업 동반자로 이어지다
이들의 관계가 단순한 자매애를 넘어선다는 점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지난해 엄정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를 통해 여동생과 함께 사업을 구상하고 진행하는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가족과 함께 일하는 것은 많은 이들에게 꿈이지만, 동시에 갈등의 소지가 되기도 해 어려운 과제로 꼽힌다. 하지만 당시 영상 속 두 사람은 진지하게 의견을 나누고 시장 조사를 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사업 파트너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줬다. 단순한 동업이 아닌, 서로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협업이었다.
엄정화는 언니, 동생과 함께 패션 관련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각자의 개성과 경험을 살려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번 여행 역시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 간의 유대를 다지고 사업적 영감을 얻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데뷔 32년, 그녀의 도전은 현재진행형
1992년 영화 ‘결혼 이야기’로 데뷔한 엄정화는 어느덧 32년차 베테랑이다. 그는 연기자로 데뷔한 이듬해인 1993년 가수로 변신, ‘배반의 장미’, ‘포이즌’, ‘몰라’, ‘D.I.S.C.O’ 등 발표하는 곡마다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시대를 풍미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50대가 넘은 나이에도 끊임없이 자신을 관리하며 무대에 서는 모습은 많은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배우로서도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그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올여름에는 영화 ‘오케이 마담2’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케이 마담2’는 고공 액션을 선보였던 전편에 이어 초호화 크루즈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액션 코미디다. 일과 가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새로운 전성기를 열고 있는 그녀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