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출연 당시에도 준비하던 임용고시, 한 번의 실패 딛고 합격

오랜 시간 기다려준 여자친구와 결혼 계획까지 솔직하게 털어놔

유튜브 채널 ‘규민 JAYQ’
유튜브 채널 ‘규민 JAYQ’


티빙 연애 예능 ‘환승연애2’에 출연하며 훈훈한 외모와 다정한 성격으로 주목받았던 박원빈의 근황이 전해졌다. 방송 이후 그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던 터라 더욱 눈길을 끈다. 그는 최근 오랜 꿈을 이뤘다고 밝혔는데, 바로 ‘교사’가 된 것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겪었던 임용고시의 어려움, 곁을 지켜준 여자친구, 그리고 결혼에 대한 생각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방송 카메라 밖 그의 진짜 삶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규민 JAYQ’에는 ‘방송 이후, 선생님이 된 원빈 (feat. 인플루언서의 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환승연애2’에 함께 출연했던 정규민이 운영하는 채널로, 박원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그간의 이야기를 나눴다.

박원빈은 2022년 방영된 ‘환승연애2’에서 중앙대학교 체육교육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으로 자신을 소개한 바 있다. 당시 훤칠한 키와 순수한 매력으로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그의 존재감은 강렬했다.

환승연애 출연 중에도 그는 시험을 준비했다



놀랍게도 그는 ‘환승연애2’에 출연할 당시에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신분이었다. 방송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하는 와중에도 자신의 본업과 미래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던 셈이다.

박원빈은 영상에서 “방송 이후 임용시험을 준비해 한 번은 떨어지고 두 번째에 붙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요즘 너무 좋다”며 오랜 노력 끝에 꿈을 이룬 것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만약 당신이 당시 그의 선택을 응원했던 시청자였다면, 이 소식이 더욱 반갑게 느껴질 것이다.

실제로 그는 지난 2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026학년도 경기도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체육 과목 최종 합격 소식을 직접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기다려준 여자친구, 이제 결혼을 이야기한다



그의 인생 2막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그의 곁을 굳건히 지켜준 여자친구의 존재 때문이다. 박원빈은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힘든 시기를 함께 견뎌준 여자친구와 여전히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도 잘 만나고 있다. 결혼 생각이 있다”고 스스럼없이 말했다. 직장인으로 알려진 여자친구와의 미래를 진지하게 그리고 있는 것이다.

이어 “일(교사 생활)에도 어느 정도 적응해 가고 있으니 (결혼)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이제 추진해 볼 것 같다”고 덧붙여 구체적인 계획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방송에서의 풋풋했던 모습에서 한층 더 성장해 가정을 꾸릴 준비를 하는 그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