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SNS 통해 엄정화 향한 애틋한 마음 전해... ‘엄탱씨’ 애칭 눈길
고 최진실과 이어진 20년 넘는 특별한 인연, 네티즌들 응원 쏟아져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생전 어머니의 가장 가까운 친구였던 가수 겸 배우 엄정화와의 끈끈한 관계를 공개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최준희는 지난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부랴부랴 거지꼴로 나가서 초밥 먹고 수다 떨다가 노곤노곤 식곤증에 정신 못 차리다가 갑자기 떨어지는 비를 보며 낮잠 자기 좋은 날씨다. 계속 까르르 거리기 엄탱씨”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준희와 엄정화가 얼굴을 맞대고 다정하게 셀카를 찍거나, 카페에서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엄마의 ‘절친’에서 나의 ‘든든한 이모’로
특히 최준희가 엄정화를 ‘엄탱씨’라는 다정한 애칭으로 부르는 모습은 이들의 관계가 얼마나 각별한지를 짐작하게 한다. 이에 엄정화는 “넌 진짜 너무 예쁘다, 우리 준희야! 계속 바라보고 싶잖아”라는 애정 가득한 댓글을 남겨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두 사람의 모습은 단순한 연예계 선후배를 넘어, 오랜 세월을 함께한 가족과도 같은 유대감을 보여준다.
엄정화는 생전 고 최진실과 연예계에서 소문난 ‘절친’ 사이였다.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을 함께 풍미한 두 톱스타의 우정은 여러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다.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엄정화는 남겨진 최준희, 최환희 남매를 꾸준히 챙기며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든든한 이모 역할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인연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두 사람이 함께 초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떠는 등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공유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마치 친한 이모와 조카, 혹은 다정한 모녀처럼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에 많은 누리꾼들은 따뜻한 반응을 보냈다.
네티즌들은 “하늘에 있는 최진실 님이 봐도 정말 행복해할 것 같다”, “엄정화 정말 의리 있고 멋진 사람이다”, “두 분의 인연이 너무 아름답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이들의 관계를 응원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는 두 사람
한편, 고 최진실과 전 프로야구 선수 고 조성민의 딸인 최준희는 현재 모델 겸 인플루언서로 활발히 활동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최근 열린 ‘2025 S/S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 모델로 서는 등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엄정화 역시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그는 영화 ‘오케이 마담 2’ 촬영을 마치고 올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월을 뛰어넘어 이어진 두 사람의 아름다운 인연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대중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