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강민경, ‘주사 이모’ 의혹 선 긋기 “전혀 무관…괜한 심려 드리고 싶지 않았다”

WRITE. 2025 12 22 23:15

UPDATE. 2025 12 22 23:15

김지혜 기자

SNS 팔로우 명단 논란에 직접 해명…“저와 관계없는 일, 공연 앞두고 입장 밝혀”

확산되는 의혹 속 직접 입장 표명

다비치 강민경이 이른바 ‘주사 이모’ 논란과 관련해 자신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직접 밝혔다. 각종 추측이 이어지자 팬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스스로 나선 것이다. 강민경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심스러운 어조로 현재 상황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걱정하시는 일, 저와는 전혀 무관”

강민경은 “최근 제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댓글을 통해 저와 관계없는 일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아 조심스럽게 말씀드린다”며 “SNS 특성상 어떤 분들이 제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는지 모두 알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걱정하시는 일들은 저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공연 앞두고 전한 진심

그는 특히 팬들을 향한 배려의 마음을 강조했다. 강민경은 “1월에 있을 저희 공연을 기다려주시는 분들께 괜한 심려를 끼쳐 드리고 싶지 않아서 이렇게 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논란과는 별개로 무대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을 전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주사 이모’ 논란과 연예인 명단 파장

앞서 박나래가 의사 면허가 없는 이른바 ‘주사 이모’에게 주사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이 확산됐다. 이 과정에서 해당 인물이 SNS에서 팔로우한 연예인 명단이 공개됐고, 강민경의 이름이 포함되면서 일부에서 근거 없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에 강민경은 더 이상의 오해를 차단하기 위해 직접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