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자, 황동주 / 출처 : KBS 2TV
‘오만추’가 쏘아 올린 핑크빛, 방송 넘어 현실 연애로?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 핑크빛 무드를 자아냈던 이영자와 황동주, 이들의 관계가 단순한 방송용 썸을 넘어 실제 연애로 발전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촬영 종료 후에도 사적인 연락을 이어가고, 거대한 꽃다발 선물까지 주고받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한껏 높였다.
질투 폭발! ‘내 남자’ 사수 나선 이영자, 황동주 향한 진심 고백

이영자 / 출처 : KBS 2TV
핑크빛 연락 주고받는 두 사람, “느리지만 진심으로”
이영자는 가평 데이트 후 황동주와 5~6번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았다며, “느리다고 하면 느릴지 모르겠지만, 그냥 그렇게 느리게 가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방송이 아닌 사적인 만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형부’라 부르는 가족들, 황동주 향한 굳건한 믿음
황동주는 가족들 역시 이영자와의 관계를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의 어머니는 ‘오만추’ 촬영을 가는 아들에게 “예쁘고 멋있게 잘하고 오라”고 격려했고, 이영자의 가족들은 이미 황동주를 ‘형부’라고 부르며 두 사람의 관계를 응원하고 있다.

이영자, 황동주 / 출처 : KBS 2TV
정모 후, 황동주는 이영자를 위해 거대한 꽃다발을 선물했다. 예상치 못한 선물에 감동한 이영자는 “너무 놀랐다. 이렇게 큰 건 처음”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황동주는 “카메라 아닌 곳에서 먼저 해드리고 싶었다”며 진심을 전했고, 이영자 역시 황동주를 위해 코트를 선물하며 화답했다.

이영자 / 출처 : KBS 2TV
이영자는 인터뷰에서 “이 사람하고 하고 싶은 것이 많아진다는 건, 이 사람과 맞는 거다. 계획이 생긴다는 건 이 사람이 좋은 거 아니냐. 좋은 출발인 것 같다”며 황동주와의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