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이미지 벗고 중형 SUV급 아우라 풍겨… 전후면부 확 바뀐 디자인 보니
현대 NX5 투싼 풀체인지 포착 / 출처 : 숏카
특히 이번에 공개된 차량은 차체 전체를 검은색으로 마감한 ‘올 블랙’ 모델이다. 단순한 색상 변화를 넘어, 기존 투싼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장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위장막이 최소화된 덕분에 차세대 투싼이 선보일 디자인의 방향성과 완성도를 구체적으로 가늠할 수 있는 단서가 드러났다.
신형 투싼 XRT / 현대자동차
올 블랙 컬러가 만들어낸 의외의 존재감
도로 위를 달리는 신형 투싼 블랙 모델은 단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기존 모델의 크롬 장식을 덜어내고 깊고 진한 검은색을 적용하자, 차분하면서도 공격적인 인상이 동시에 살아났다. 올 블랙 특유의 정갈함이 더해져 한층 단단한 느낌을 준다.블랙 컬러는 차량의 볼륨감을 입체적으로 강조하는 효과도 낳았다. 빛의 각도에 따라 그릴과 범퍼, 펜더의 각진 면들이 묵직하게 드러나면서 준중형 SUV의 가벼운 인상을 지웠다. 한 체급 위 중형 SUV에서나 볼 법한 고급스러움이 묻어난다.
신형 투싼 실내 / 현대자동차
전면부 디자인에서 패밀리룩의 진화가 보인다
전면부의 핵심은 단연 새로운 램프 디자인과 라디에이터 그릴이다.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해 수평 라인과 세로형 헤드램프를 조합,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얇고 날렵하게 마감된 주간주행등(DRL)은 도로 위에서 강렬한 눈매를 만든다.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하단 공기 흡입구도 입체적인 패턴으로 정리됐다. 전면 중앙의 현대 로고까지 블랙 톤으로 마감하면서 전면부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덩어리처럼 보이는 효과를 낸다. 어두운 차체 위에서 선명하게 빛나는 램프 그래픽은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시선을 끈다.
신형 투싼 / 현대자동차
후면부까지 이어진 안정감과 세련된 마감
후면 디자인은 전면부의 분위기를 이어받아 깔끔하고 안정적인 구성을 보여준다. 차체를 좌우로 길게 가로지르는 일자형 리어램프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투싼 고유의 정체성을 살렸다. 야간 주행 시 후방 차량에 뛰어난 시인성을 제공한다.범퍼 하단부는 머플러 팁을 숨기는 형태로 깔끔하게 마감해 한층 정돈된 자세를 완성했다. 이런 디자인 덕분에 실제보다 차폭이 더 넓고 안정감 있게 보이는 효과를 얻었다.
이번 실물 포착으로 차세대 투싼의 디자인에 대한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패밀리카의 실용성과 스포티한 감성을 동시에 원하는 젊은 운전자들에게 올 블랙 콘셉트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외관 디자인의 윤곽이 드러난 만큼, 이제 시장의 관심은 실내 공간과 파워트레인 사양으로 옮겨가고 있다.
신형 투싼 / 현대자동차
서혜지 기자 seo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