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주행 중 겪은 아찔한 사고가 교체 결심 굳힌 계기
새 차 아닌 중고 매물 직접 고른 배경…‘익숙함’과 ‘신뢰’가 중요했다
코요태 신지 중고 카이엔 쿠페 / 유튜브 ‘어떠신지?!?’
결정적인 계기는 고속도로에서 겪은 아찔한 사고 경험이었다. 이 일은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여기에 15년간 쌓아온 브랜드 ‘신뢰’가 더해져 최종적으로 차량 교체가 이뤄졌다.
흥미로운 점은 그의 선택이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 아닌, 기존에 타던 것과 같은 브랜드의 다른 모델이었다는 사실이다.
코요태 신지 / 신지 인스타그램
고속도로 쇳조각이 교체를 앞당겼다
신지는 고속도로 주행 중 앞차에서 튄 쇳조각에 차량 유리창이 파손되는 사고를 겪었다. 이 일로 심리적 충격을 받아 한동안 운전대를 잡지 못할 정도였다. 15년 가까이 운행한 차량이 점차 낡아가는 상황에서 이 경험은 교체를 서두르게 만든 결정적 계기가 됐다.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것이다. 그는 오랜 기간 함께한 애마를 차량 관리에 능숙한 지인에게 넘기며, 아무에게나 맡길 수 없다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코요태 신지 / 신지 인스타그램
15년 만의 선택, 다시 포르쉐였던 이유
새로운 차는 포르쉐 카이엔 3세대 쿠페 모델이었다. 다만 이번에는 신차가 아닌 중고 매물을 직접 골랐다. 2019년 국내 출시 당시 1억 1천만 원대에서 시작했던 이 모델의 현재 중고 시세는 상태에 따라 7천만 원 안팎에 형성되어 있다. 신지는 주행거리와 차량 상태를 꼼꼼히 확인한 뒤 구매를 결정했다.같은 브랜드를 다시 선택한 배경에는 ‘익숙함’이 크게 작용했다. 오랜 기간 타본 만큼 조작감이나 특유의 승차감에 길들여져 있었고, 신지 본인도 “낯설지 않아 편하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결국 15년간 큰 사고 없이 함께한 경험이 브랜드에 대한 깊은 신뢰로 이어진 셈이다. 이는 개인의 소비 취향을 넘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실리적인 결정으로 풀이된다.
다만 중고차는 연식과 주행거리, 사고 이력 등에 따라 가치와 안전성 차이가 크다. 만약 당신이 중고차 구매를 고려한다면 성능 점검 기록부와 보험 이력을 교차 확인하고, 직접 시승을 거쳐 상태를 꼼꼼히 살피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코요태 신지 / 신지 인스타그램
서혜지 기자 seo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