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8월 파격 프로모션… SM6 재고 최대 1000만원 할인, 신차 그랑 콜레오스는 ‘5개월 무이자’
고금리, 고물가 시대에 자동차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을 위해 르노코리아가 8월 한 달간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신차 ‘그랑 콜레오스’에는 초기 부담을 없앤 금융 프로그램을, 주력 모델인 SM6와 QM6에는 역대급 할인을 제공하는 ‘투트랙’ 전략이다. 특히 SM6는 모든 혜택을 더할 시, 한 체급 아래인 아반떼 가격으로 구매 가능한 수준까지 가격이 내려가 시장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르노 SM6 측면 (출처=르노)
주인공은 SM6, ‘아반떼 가격’으로 중형 세단 오너되기
이번 프로모션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SM6다. 르노코리아는 고성능 모델인 TCe 300에 최대 490만 원의 공식 할인을 제공한다. 하지만 숨은 혜택을 더하면 할인 폭은 상상을 초월한다.
르노 더 뉴 SM6 측정면 (출처=르노코리아)
만약 2024년 8월 이전에 생산된 재고 차량을 찾는다면 300만 원의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여기에 재구매, 전시차, 제휴카드 등 모든 조건을 동원하면 할인액은 최대 1,000만 원에 육박한다. 이 경우, 3천만 원대 중반에서 시작하는 SM6의 실구매가는 2,000만 원대 초반까지 떨어진다. 이는 신형 아반떼와 직접 경쟁하는 가격대로, 사실상 ‘재고 정리’에 가까운 파격적인 조건이다. 곧 단종을 앞둔 모델이지만, 검증된 상품성의 중형 세단을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할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르노 더 뉴 SM6 실내 (출처=르노코리아)
신차 그랑 콜레오스, ‘지금 사고 돈은 내년에’
신차에 대한 지원도 공격적이다. 하이브리드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에는 ‘지금 구매하고 결제는 내년에’라는 슬로건 아래, 초기 5개월 동안은 납입금이 전혀 없는 특별 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는 경쟁 모델들이 통상 저금리 할부를 제공하는 것과 비교할 때, 초기 자금 부담을 완전히 없애 신차 구매의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춘 전략이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출처=르노코리아)
QM6부터 아르카나까지… 전방위 혜택 공세
스테디셀러인 QM6와 아르카나도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가성비 SUV’의 대명사인 QM6는 현금 구매 및 각종 혜택을 더해 최대 390만 원(수해 피해자 기준)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 역시 최대 230만 원의 혜택과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동시에 제공한다.
뉴 르노 QM6 정면 (출처=르노코리아)
이석호 기자 shlee@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