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트럭 갬성 장착!”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500km 주행 인증 완료! 국내 출시 임박!

“모델 Y 페이스리프트 ‘주니퍼’, RWD 400km, 롱레인지 500km 인증!” 한정판 런치 시리즈 7,300만 원부터 사전 예약 돌입!

테슬라의 베스트셀링 전기 SUV, 모델 Y의 페이스리프트 버전 ‘주니퍼’가 드디어 한국 땅을 밟는다. 환경부는 지난 3일,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RWD와 롱레인지 모델에 대한 배출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고 발표하며, 국내 출시가 초읽기에 돌입했음을 알렸다. 특히, 사이버트럭을 연상시키는 파격적인 디자인 변신과 최대 500km에 달하는 넉넉한 주행거리는, 국내 전기차 마니아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고 있다.“RWD 400km, 롱레인지 500km!” 주행거리 대폭 향상, 보조금은 ‘글쎄’?

이번 환경부 인증을 통해 모델 Y 주니퍼는 RWD 모델 400km(상온 복합), 롱레인지 모델 500km(상온 복합)의 주행거리를 공식 인증받았다. 특히 롱레인지 모델은 81.6kWh 배터리를 탑재, 기존 모델 대비 넉넉한 주행거리를 확보하며 장거리 주행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RWD 모델은 62.1kWh 배터리를 탑재, 저온 복합 302km, 롱레인지 모델은 저온 복합 376km를 기록하며, 겨울철 주행 성능 또한 검증받았다. 다만, LFP 배터리 사용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전기차 보조금 혜택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사이버트럭 뺨치는 디자인!” 일자형 라이팅 바, 2열 리클라이닝까지! 확 바뀐 모델 Y!

모델 Y 주니퍼는 단순한 성능 개선을 넘어, 디자인과 편의성 측면에서도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특히, 사이버트럭에서 선보였던 일자형 라이팅 바를 적용,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완성하며, 테슬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실내 역시 15.4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와 8인치 2열 디스플레이, 신형 스티어링 휠을 적용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2열 시트는 레그룸을 30mm 확대하고 전동식 리클라이닝 기능을 추가하여, 장거리 주행에도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한정판 런치 시리즈 7,300만 원!” RWD, 롱레인지 모델 6천만 원대 중반 예상!

현재 테슬라는 한정판 모델 Y 주니퍼 ‘런치 시리즈’의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며, 가격은 7,30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RWD와 롱레인지 모델의 정식 출시 일정은 미정이지만, 업계에서는 이전 모델 가격을 고려하여 6천만 원대 중반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과연, 모델 Y 주니퍼는 테슬라의 명성을 이어, 국내 전기 SUV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수 있을까?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석호 기자 shlee@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