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C90, S90, V90 CC “안전은 기본, 갬성까지 챙겼다!” 볼보 90 클러스터, 한국인 마음 사로잡은 비결은?

볼보, ‘90 클러스터’로 국내 수입차 시장 질주… XC90, S90, V90 CC 각자의 매력으로 소비자 사로잡아

스웨덴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볼보가 한국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플래그십 라인업인 ‘90 클러스터(XC90, S90, V90 크로스컨트리)’는 안전성과 실용성을 앞세워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볼보 하면 안전이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안전 최우선 철학을 고수하는 볼보는 여기에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기술까지 더해 “안전은 기본, 갬성까지 챙긴 차”로 인정받고 있다. 과연 90 클러스터의 어떤 매력이 한국인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것일까?

“SUV, 세단, 왜건까지 다 있어!”… 취향 따라 골라 타는 90 클러스터

90 클러스터는 SUV, 세단, 왜건 모델을 모두 갖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 SUV 모델인 XC90은 볼보가 자랑하는 첨단 안전 기술의 집약체다. 전복 방지 시스템(RSC), 교차로 추돌 감지 및 긴급 제동 시스템,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기능을 탑재해 “가족을 위한 안전한 차”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세단 S90은 동급 최고 수준의 휠베이스(3,060mm)를 바탕으로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공간 깡패”로 불린다. 왜건 명가 볼보의 DNA를 이어받은 V90 크로스컨트리(V90 CC)는 세단의 안락함과 SUV의 실용성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모델로, 넉넉한 적재 공간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안전 벨트 최초 개발한 볼보 답네!”… 첨단 안전 시스템 ‘인텔리세이프’ 기본 탑재

볼보는 1959년 세계 최초로 3점식 안전 벨트를 개발한 안전의 선구자다. 90 클러스터에는 볼보의 첨단 지능형 안전 시스템 ‘인텔리세이프(IntelliSafe)’가 기본 적용되어 탑승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최대 140km/h까지 반자율 주행을 지원하는 ‘파일럿 어시스트 II’와 보행자 또는 장애물 감지 시 긴급 제동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시티 세이프티’는 “볼보 타면 안전 걱정은 없겠네!”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한다.

“티맵 쓰니까 완전 편해!”… 한국 소비자 위한 맞춤형 편의 사양 제공

볼보는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티맵모빌리티와 손잡고 300억 원을 투자해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개발했다. 내비게이션, 차량 정보, 음성 명령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한 이 서비스는 “역시 한국 시장을 잘 아는 볼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39곳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고객 서비스 편의성을 높이고, 수입차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는 애프터서비스(AS)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90 클러스터 구매 고객에게는 보증 기간을 7년 또는 14만 km까지 연장해주는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볼보 90 클러스터는 뛰어난 안전성과 혁신적인 편의 사양, 그리고 한국 소비자를 배려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볼보가 한국 시장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이석호 기자 shlee@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