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장 판도 바꿀 르노의 야심작! ‘코발트 프리’ 배터리로 초고속 충전 시대 연다!”
르노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 (출처=르노)
“코발트는 가라!” NCM 배터리와 LFP 배터리의 장점을 하나로!
르노의 전기차 전문 자회사 암페어가 개발 중인 새로운 배터리는 코발트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 니켈-망간-코발트(NCM) 배터리의 높은 에너지 밀도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가격 경쟁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전략이다. 게다가 15분 이내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초고속 충전 기술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니, 전기차 충전 시간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르노 트윙고 EV 콘셉트카 (출처=르노)
르노는 차세대 배터리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중국에 개발 센터를 설립하고 현지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국은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개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르노 트윙고 (출처=르노)
르노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고효율, 저비용의 차세대 전기차 모델을 개발하고 전기차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과 중국 시장 공략을 통해 전기차 시장 판도를 뒤흔들 르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석호 기자 shlee@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