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준비 거친 ‘메이드 인 노원’의 야심작, 국내 최대 규모 자랑
시범 운영 기간 한정 50% 할인, 어른도 이용 가능한 시설 눈길
노원구 제공
서울 하계동 노원구립 어드벤처 테마파크 ‘점프’ 전경.
노원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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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에 국내 최대 규모의 레포츠 복합체험시설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이곳은 인공암벽 같은 이색 레포츠와 저렴한 이용료를 앞세워 개관 전부터 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8년간의 준비를 마친 이 시설은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직접 ‘메이드 인 노원’의 완성도를 자신한 프로젝트다.
지난 27일, 수많은 관계자와 주민들의 기대 속에 구립 어드벤처 테마파크 ‘점프’가 문을 열었다.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9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8년 준비 끝에 등장한 국내 최대 규모 시설
하계동 에너지제로주택 맞은편에 자리 잡은 ‘점프’는 단순한 놀이 공간이 아니다. 1만 4063.6㎡에 달하는 거대한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이곳은 노원구가 8년 전 부지 매입부터 국내외 벤치마킹까지 거치며 공들인 결과물이다. 오 구청장은 “여러 고비를 넘긴 끝에 선보이게 돼 가슴이 벅차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이러한 노력은 노원구의 고품격 여가시설 조성 기조와 맥을 같이한다. 화랑대 철도공원의 노원기차마을, 도심형 자연휴양림 ‘수락휴’, 모험 체험공간 ‘불암산 더불어숲체험장’ 등 이미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시설들이 그 증거다. 점프 역시 이러한 성공 신화를 이어갈 핵심 시설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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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오른쪽) 서울 노원구청장이 지난 27일 노원구 하계동 노원구립 어드벤처 테마파크 ‘점프’ 개관식에서 어린이와 함께 경주 자동차에 타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노원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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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원으로 즐기는 이색 레포츠의 정체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다채로운 이색 레포츠다. 공중을 가로지르는 ‘스카이 글라이더’부터 수직 벽을 오르는 ‘클립 앤 클라임’, 서바이벌 게임까지 활동적인 청소년들의 에너지를 발산하기에 충분하다. 특히 경주 자동차로 속도 경쟁을 벌이는 ‘배틀 드리프트 카트’는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용료는 시간에 따라 5000원에서 1만 8500원까지 책정됐다. 만약 주말에 아이와 함께 특별한 경험을 찾고 있다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선택지가 생긴 셈이다. 영유아를 위한 트램펄린, 정글짐 등 별도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꼭 보호자가 아니더라도 성인 단독 이용도 가능하다. 400석 규모의 푸드라운지도 갖췄다.
시범 운영 기간 특별 혜택 놓치면 후회
정식 개관에 앞서 더 많은 주민이 시설을 경험할 수 있도록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개관식이 열린 27일과 28일에는 사전 모집한 250명이 무료 체험을 마쳤다. 일반 주민들은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7일간 50% 할인된 요금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이 기간에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 구매만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노원구는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나온 의견들을 수렴하고 시설을 보완해 오는 9월 완벽한 모습으로 정식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개관식에 참석해 “아이를 위한 공간은 서울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힘을 보탰다.
박서우 기자 swoo@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