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일상 탈출! 숲속 오두막 도서관, ‘오동 숲속도서관’에서 힐링 타임

삭막한 도시 생활에 지친 당신, 잠시 멈춰 숨을 고르고 싶다면? 성북구 오동근린공원에 위치한 ‘오동 숲속도서관’으로 떠나보세요! 과거 먼지와 소음으로 가득했던 낡은 목재 파쇄장이 주민들의 힐링을 위한 따스한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숲속 오두막을 연상시키는 아늑한 목재 건물은 월곡산 자락길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품고 있어, 마치 동화 속 세상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책 읽고, 차 마시고, 자연 속에서 쉬어가는 완벽한 하루!

오동 숲속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 그 이상입니다. 이곳은 주민들이 소통하고, 배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설계되었습니다.

탁 트인 커뮤니티 공간 : 높은 층고 덕분에 더욱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이웃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거나, 소규모 모임을 가져보세요. 아이디어가 샘솟는 회의 장소로도 안성맞춤입니다.

아늑한 독서 공간 : 창밖으로 펼쳐지는 싱그러운 숲 풍경을 감상하며 책에 푹 빠져보세요. 편안한 의자에 앉아 좋아하는 작가의 문장에 밑줄을 긋거나,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즐거움을 느껴보세요.향긋한 북카페 :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독서의 여유를 만끽하세요. 커피 향과 책 향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잠시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마음의 평온을 찾아보세요.

싱그러운 회랑 : 시원한 바람이 살랑이는 회랑에 서서 숲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껴보세요. 눈 앞에 펼쳐진 초록빛 풍경은 지친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책과 함께 꿈꾸는 공간, 오동 숲속도서관!

오동 숲속도서관은 7,600여 권의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생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입니다. 월곡산 자락길을 따라 싱그러운 숲길을 산책한 후, 도서관에 들러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탁 트인 월곡정에서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모두를 위한 열린 문화 공간, 오동 숲속도서관으로 오세요!

오동 숲속도서관은 남녀노소, 지역 주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무료 개방 공간입니다. 책과 사람, 정보와 지식이 자유롭게 교류하는 따뜻한 문화 복지 공간에서 함께 성장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기쁨을 누려보세요. 오동 숲속도서관은 여러분의 일상에 작지만 특별한 행복을 선사할 것입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