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서 공개된 초호화 타운하우스, 집들이 스케일도 남달랐다

메이저 우승보다 어렵다던 결혼, “언제 할지는…” 솔직한 속내 털어놔

MBC TV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MBC TV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골프 여제 박세리가 최근 이사한 타운하우스를 공개하며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방송에서 공개된 집의 규모와 집들이 스케일도 화제였지만,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 것은 따로 있었다. 결혼 계획을 묻는 말에 그가 던진 한마디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갈비찜 20kg, 집들이 스케일부터 남달랐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TV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박세리의 새 타운하우스가 전파를 탔다. 넓은 거실과 테라스는 물론,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지하 취미방과 각종 주류 보관 공간까지 갖춰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열린 첫 집들이의 음식 스케일은 압도적이었다. 과일 8박스와 20㎏ 분량의 갈비찜, 토마호크, 꽃등심 등을 직접 준비하며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미국 생활 당시에도 후배들을 집으로 초대해 직접 식사를 챙겨주곤 했다.

결혼은 할 건데, 축의금 먼저 받겠다던 이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결혼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왔다. 박세리는 과거 메이저 대회 우승과 명예의 전당 입성 등 모든 것을 이뤘지만, 그보다 결혼이 더 어렵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그는 “결혼할 것”이라고 단언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축의금을 먼저 받을까 한다. 결혼을 언제 할지는 모른다”고 재치 있게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그의 말 한마디에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의지와 유머가 동시에 엿보였다.

며칠 뒤 박세리는 매니저들로 구성된 ‘팀 세리’와 특별한 외출에 나섰다. 그는 “오늘은 일하지 말고 즐겨라”라며 직원들에게 뷔페 식사를 대접하고 63빌딩 불꽃축제를 함께 관람했다.

미국 올랜도에 거주할 당시 디즈니월드의 불꽃놀이를 자주 봤다는 그는 직원들과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직접 카메라를 들어 기념사진을 촬영해주는 등 따뜻한 면모를 보였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