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세 아버지와 함께 병원 찾았다가 고백한 속내
“인생의 산전수전 겪으며…” 그녀의 몸이 보내는 신호
배우 황정음이 출산과 이혼 등으로 안 좋아진 건강을 고백했다. 유튜브 황정음 채널
배우 황정음이 최근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를 직접 고백했다.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이 그 배경이다. 그녀는 올해 72세인 아버지를 모시고 한 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이날 병원 방문은 단순히 아버지의 진료를 위한 것만은 아니었다. 그곳에서 황정음은 자신의 몸이 보내는 신호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아버지 진료 동행길에서 꺼낸 뜻밖의 고백
영상 속 황정음의 아버지는 한쪽 눈의 녹내장과 더불어 다른 쪽 눈의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상태였다. 황정음은 “손자와 수영하다가 오른쪽 눈을 다치셨다”며 아버지의 상태를 설명하고 수술 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 함께했다.
자신 역시 눈 건강이 좋지 않다고 밝힌 그는 아버지의 진료를 계기로 검진을 받기로 결심했다. 여기서 그의 뜻밖의 고백이 시작됐다.
첫째 출산 후 시작된 시력 저하와 탈모
황정음은 “눈이 많이 안 보인다. 첫째 낳고 나서 시력이 저하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출산이라는 인생의 큰 변화를 겪으며 신체적 어려움이 시작됐다는 의미다. 많은 여성이 출산 후 겪는 신체 변화를 그 역시 피하지 못한 셈이다.
그의 건강 고민은 시력에만 그치지 않았다. 그는 “인생에서 산전수전 공중전을 겪으면서 시력도 저하되고 있다. 머리도 빠지고 있어서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이혼 소송 등 개인적인 어려움을 겪었던 그의 상황과 맞물려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대목이다. 스스로 ‘산전수전 공중전’이라 표현한 시간들이 그의 몸에 흔적을 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