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초부터 이어진 놀라운 싱크로율, 드라마 ‘신병4’ 특별출연으로 이어져
카메라 밖에서도 훈훈한 케미, 시청자들 “진짜 가족 아니냐” 뜨거운 반응
사진=ENA 드라마 ‘신병 4: 사보타주’ 캡처
배우 김동준이 올린 SNS 게시물 한 장이 온라인을 달궜다. “누나 왔다감”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배우 한가인이 다정하게 함께 있었다. 데뷔 초부터 서로를 떠올리게 하는 외모로 꾸준히 언급됐던 두 사람이었다.
연예계 대표 ‘닮은꼴’로 불리던 이들의 만남은 단순한 친목 과시가 아니었다. 한 작품에서 ‘남매’로 호흡을 맞춘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만남은 드라마 시청률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오랜 닮은꼴 인연이 시청률을 견인했다
사진=김동준 인스타그램 캡처
두 사람이 만난 무대는 ENA 드라마 ‘신병 4: 사보타주’ 촬영 현장이다. 한가인이 극 중 김동준의 누나 역할로 특별 출연하면서, 오랜 기간 팬들이 상상만 하던 그림이 현실이 됐다. 이 소식은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기대감은 곧바로 수치로 증명됐다. 한가인이 등장한 7회 방송분은 시청률 4.6%(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화제성이 시청률 상승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이다.
카메라 밖에서도 진짜 남매 같은 모습
사진=ENA 드라마 ‘신병 4: 사보타주’ 캡처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실제 남매라고 해도 믿을 만큼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며 짓는 미소와 더불어, 높은 콧대와 뚜렷한 이목구비는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이를 본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은 “드디어 만난 도플갱어”, “진짜 남매라고 해도 믿겠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평소 주변에서 누군가와 닮았다는 말을 자주 듣는 사람이라면, 이들의 만남이 얼마나 신기하고 유쾌한 경험일지 짐작할 수 있다.
오랜 인연이 작품으로 이어진 만큼, 두 사람이 발산한 훈훈한 케미스트리는 극의 몰입감을 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한가인은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김동준을 초대해 유쾌한 시간을 보낸 바 있다. 당시에도 서로의 닮은 외모에 감탄하며 특별한 인연을 확인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밈처럼 소비되던 ‘닮은꼴’ 인연이 실제 작품 속 남매 연기로 성사되면서, 시청자들에게는 예상치 못한 선물이 됐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